항목 ID | GC04400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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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慕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신지로 152-5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희태 |
건립 시기/일시 | 1930년 - 일모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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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일모재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신지로 152-59[용산리 192] 신흥 마을 |
성격 | 재실 |
양식 | 목조 와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정면 4칸 |
측면 칸수 | 측면 2칸 |
소유자 | 순천 박씨 문중 |
관리자 | 순천 박씨 문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신흥 마을에 있는 순천 박씨 문중의 재실.
[위치]
영암군 신북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2.5㎞ 거리에 있는 용산리 용산 마을에서 가는재골을 따라 북쪽으로 700m 떨어진 신흥골에 있다.
[변천]
일모재(日慕齋)는 순천 박씨박숙선(朴叔善)의 재실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상량(上樑)에 쓰여 있는 ‘세재경오 이월 이십일 무인 묘시 정초 삼월 삼일 신사 사시 수주 십이일 경인 사시 상량 오좌(歲在庚午二月二十日戊寅卯時定礎三月三日辛巳巳時竪柱十二日庚寅巳時上樑午坐)’라는 기록으로 보아 1930년 2월 20일에 주초(柱礎)를 놓고, 3월 3일에 기둥을 세우고, 3월 12일에 들보를 올렸음을 알 수 있다. 솟을삼문은 1987년에 중건하였다.
[형태]
일모재는 목조 기와[瓦家] 건물로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이고, 골기와를 이은 이중 부연(附椽)[처마 서까래의 끝에 덧얹는 짧은 서까래]의 팔작지붕 집이다. 가운데 2칸은 대청이고, 좌우 1칸은 재실이다. 시멘트로 보수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원형 기둥을 세웠다. 앞면은 마루이다.
일모재의 좌향은 오좌이다. 건물 안의 상량 장여(長欐)[도리 밑에서 도리를 받치고 있는 길고 모진 나무]에 ‘세재 경오 이월 이십일(歲在庚午二月二十日)’라고 건립 연기가 기록되어 있다. 출입문 위에 ‘日慕齋’라는 편액(扁額)을 걸었다.
건물 안에는 1975년에 후손 박종용(朴鍾龍)이 지은 「일모재기(日慕齋記)」현판이 있다. 경내에는 1988년에 세운 ‘가정대부 동지돈녕부사 이조 참판 실적 경모비(嘉靖大夫同知敦寧府事吏曺參判實蹟景慕碑)’가 있다.
[현황]
일모재는 순천 박씨(順天朴氏)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으며, 건물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영암에 연고가 있는 순천 박씨 문중 재실로 근대 향촌사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