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최된 제1회 녹색 전남 마이티맨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

[개설]

제1회 녹색 전남 마이티맨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 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국 철인 3종 경기 연합회’와 ‘전남 철인 3종 경기 연합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2010년 9월 4일~6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영암군 일원에서 대회가 펼쳐졌다.

아이언 맨 코스[수영 3.8㎞ , 사이클 180㎞, 달리기 42.195㎞]를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고, 결승점에 도달한 순서에 따라 등수를 가린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장]과 영암군 일원에서 2010년 9월 2일~6일까지 개최된 제1회 녹색 전남 마이티맨 철인 3종 경기 대회는 철인 3종 경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2010년 10월 2일~24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제1회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유치한 경기이다.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와 영암군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내용]

2010년 9월 3일에 월출산 온천 관광호텔에서 대회 조직 위원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갖고, 9월 4일에는 선수 등록 및 경기 설명회를 가졌다.

9월 5일 오전 7시에서 밤 12시까지 개최된 경기에는 6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현대 삼호 중공업 남문 앞 바다에 마련된 3.8㎞의 수영 코스와 영암군 지역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도는 180㎞의 싸이클 코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영암 대불 국가 산업 단지 주변을 잇는 42.195㎞의 마라톤 코스를 17시간 내에 완주한 선수에 대하여 등수를 가렸다.

이번 대회 남자부 종합 순위를 보면 1위는 9시간 7분 24초 만에 완주한 박병훈[서울, 40세], 2위는 한석주[제주, 39세], 3위는 김형남[서울, 39세]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종합 순위를 보면 1위는 10시간 33분 3초 만에 완주한 이지현[충북, 28세], 2위는 배미경[서울, 48세], 3위는 강명희[경북, 39세]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클럽별 최강자를 가리는 릴레이 경기에서는 대구 철인 2팀이 9시간 52분 46초 만에 들어와 그 영광을 차지했고, 2위는 목동 철인 클럽이 10시간 4분 7초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 당일 선수, 임원,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현황]

제1회 녹색 전남 마이티맨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 이후 더 이상 개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