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의 백룡산~활성산 MTB 코스에서 개최한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개설]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영암군 내에 위치한 백룡산과 활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40㎞의 MTB 코스에서 경기가 이뤄진다. 힐 클라이밍[HC], 다운 힐[DH], 챌린저[CH], 챌린저 단체전 종목으로 산악자전거[MTB] 경기를 하고, 등수를 가려 시상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처음에는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로 시작되었으나,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이름인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로 명칭을 바꾸어 3회부터 대회를 치렀다.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한국 산악자전거 협회가 주관했다. 영암군내에 위치한 월출산 국립 공원, 활성산, 백룡산 등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자연 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영암군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대회이다. 그래서 풍광이 아름다운 백룡산과 활성산을 잇는 40㎞의 MTB 코스를 개발했다.

2009년 4월 11일~12일까지 열린 제1회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에는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참여한 선수들과 가족들, 임원,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대회는 2010년 4월 17일~18일까지 선수와 임원, 선수 가족, 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고, 제3회 대회는 2011년 4월 16일~17일까지 개최했다.

[행사 내용]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는 영암군에서 특색 있게 개발한 40㎞의 MTB 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백룡산과 활성산은 남북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산길이 잘 발달되어 있어 산악자전거 챌린저에 알맞다.

종목은 힐 클라이밍[HC], 다운 힐[DH], 챌린저[CH], 챌린저 단체전으로 구분한다. 힐 크라이밍 종목과 챌린저 종목은 일반부 남자[시니어부, 베테랑부, 마스터부, 그랜드 마스터부]와 여성부로 나눈다. 다운 힐 종목은 남자부와 여자부[상급자부, 중급자부, 초급자부]로 분류한다. 1위부터 3위까지 순위에 따라 시상한다.

[현황]

2011년 제3회 대회 이후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