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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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尙賓 |
이칭/별칭 | 경양(景揚)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선미 |
[정의]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의병장.
[개설]
백상빈(白尙賓)[1594~?]은 전라도 영암 출신으로 시와 문필이 능하였고, 병자호란 때 동생 백상현(白尙賢)과 함께 이기발(李起浡)[1602~1662]의 격서(檄書)에 응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가계]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경양(景揚)이다. 할아버지는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이고, 아버지는 백진남(白振南)[1564~1618], 어머니는 선전관(宣傳官) 윤관중(尹寬中)의 딸이자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의 외손녀인 해남 윤씨(海南尹氏)이다. 동생은 백상현으로 진사이다.
[활동 사항]
백상빈은 1616년(광해군 8)에 병진(丙辰) 증광시(增廣試)에서 3등을 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동생 백상현과 같이 이기발의 격서에 응하여 의병을 일으켜 여산으로 진격하였다. 그러나 조선과 청이 강화 조약을 맺자 통곡하면서 영암으로 돌아왔다.
[상훈과 추모]
백상빈의 행적은 1899년에 편찬된 『영암군 읍지(靈巖郡邑誌)』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