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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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羅道沃溝地方駕島致敗靈巖郡大同第五船拯米發賣及劣米區別成冊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정의]
조선 후기 치패된 조운선에서 건져 낸 영암 지방의 전세 처리 내용을 기록하여 호조에 보고한 책.
[편찬/간행 경위]
1871년(고종 8)에 전라 감영에서 작성한 대장으로, 영암 지방의 전세(田稅)를 싣고 가다 옥구 지방의 가도(駕島) 인근에서 치패(致敗)된 조운선(漕運船)에서 건져 낸 증미(拯米), 열미(劣米) 등을 발매(發賣)하여 납부한 내용을 호조에 보고하기 위해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필사본 1책 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19.8㎝, 세로 30.8㎝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전세는 진휼청(賑恤廳)·육상궁(毓祥宮)·병조(兵曹)·어영청(御營廳)에 내는 것이었다. 진휼청·어영청은 대동미(大同米), 육상궁은 미(米), 병조는 마부색장미(馬夫色掌米)를 거둬들였다. 총 세곡량은 1,733석(石) 4두(斗) 2합(合) 9석(夕)으로 그중 쌀 1,402석은 팔아서 2,813냥 9전 7푼으로 환전 받았고, 317석 4두 2합 9석은 사공(沙工) 김경진(金敬鎭)이 범용한 것으로 해서 환징(還徵)하였다. 쌀 14석은 건지지 못해서 감색(監色)·사격(沙格)이 분담하여 내고, 열미는 549석 8두 7승 6합으로 곡주읍(穀主邑)에서 내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