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58 |
---|---|
한자 | 雙豊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915-5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2일 - 쌍풍리 느티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8-2로 지정 |
---|---|
소재지 | 쌍풍리 느티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915-5번지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67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8-2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에 있는 수령 약 67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남부 지방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각 마을마다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수호하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흔히 심는다.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형태]
쌍풍리 느티나무 의 수령은 약 67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12m, 가슴 높이 둘레는 6.3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형은 지상 3m 부근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성장했다. 수관(樹冠)은 남쪽 방향으로 폭 15m로 형성되었으며, 그 외의 방향으로는 빈약하다.
오랜 세월에 걸쳐 피해를 입고, 고사된 부분이 많아 치료를 한 흔적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쌍풍리 느티나무 는 마을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겼다. 마을 뒤쪽 농경지에 있으며, 마을의 바람 피해를 막아 주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다가 느티나무 아래 모여 쉬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농악 놀이와 마을 제사를 지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
[현황]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915-5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쌍풍리 느티나무는 1982년 12월 2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많은 피해를 입어 수형(樹形)이 빈약하지만 마을의 당산나무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