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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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그린 가수 문희옥의 정규음반 3집 수록곡. 「강남멋쟁이」는 가수 문희옥이 1990년 발표한 곡으로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담아냈으며 장르는 트로트이다. 이 노래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유흥가의 세태를 다룬 「사랑의 거리」에 이은 ‘강남시리즈 Ⅱ’에 해당한다.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다. 지난해 「사랑의 거리」에 이어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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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을 소재로 다룬 대중가요. 2012년 최고의 노래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서울의 강남은 전 세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노래의 후렴구 ‘오빤 강남스타일’을 전혀 다른 의미로 읽어낸 것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이 노래에서 강남은 특정 지명으로서가 아니라 ‘[kaŋnam]’이라는 소리로서 더 의미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즉 ‘오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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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모습을 그린 1990년 이기영 감독의 영화. 연출 이기영, 각본 오광재, 촬영 박건복, 음악 강인구, 편집 김희수, 제작사는 양전흥업이며, 이재학, 이미나, 정혜선, 최불암 등이 출연했다. 입시 지옥의 경쟁에서 한눈을 팔면 낙오된다는 보이지 않는 쇠사슬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있는 장여인은 강북의 집을 팔고 강남에 아파트 전세를 얻어가면서까지 아들 남철을 전학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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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배경으로 하여 피 끊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액션과 드라마 장르의 영화. 단편 「장마」, 「어떤 여행의 기록」으로 국내외 주요한 단편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충무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던 조범구 감독. 그 가능성과 재능은 그를 다른 또래 감독들을 제치고 충무로 입봉 1순위 감독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데뷔를 준비하던 박기형, 민규동, 황병국 감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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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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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한강을 두고 바라보는 성동구 옥수동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고 사실주의적이고 희·비극적인 서민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라는 연극은 1998년 김태수가 제16회 전국연극제에 출품한 작품으로 서민극이라 구분되고 있다. 옥수동 주민인 등장인물을 내세워 불우하고 가난하지만 인간애와 인간의 의지가 가득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다수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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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학자인 간이(簡易) 최립이 정사의 시에 차운하여 압구정에서 주인에게 주었다는 한시. 「정사의 시에 차운하다」는 조선 중기 학자 간이(簡易) 최립(崔岦)의 시문집 『간이집(簡易集)』 제8권 「환조록(還朝錄)」에 수록되어 있다. 최립은 『간이집(簡易集)』 제8권에 「서도록(西都錄) 전(前)」, 「서도록(西都錄) 후(後)」, 「환경록(還京錄)」, 「동군록(東郡錄)」, 「환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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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벌어진 민족 내부의 전쟁이자 국제전. 6.25전쟁 중 당시 수도 서울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는 공산군 및 국군과 유엔군 양측 간 서울 공방 작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자 피난민 이동의 중심 경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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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의 관할지역인 강남구와 서초구. 서울 시내 고등학교 학군제도는 1998년에 와서 부분적으로 변화되었다. 1998년 2~5개 구씩에 걸쳐 있는 9개의 학군을 지역교육청 관할지역을 중심으로 2~3개 구에 걸친 11개 학군으로 조정함으로써 11개 학군체제로 정착하게 되었다. 조정내용을 살펴보면 동부교육청 지역[동대문구, 중랑구 전역]이 1학군으로 개편되는 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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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강북 지역의 격차 완화를 위해 1990년 1월 서울특별시가 추진한 균형발전 시책. 1970년대 서울특별시 행정에 최대 과제는 도심부를 포함한 강북 지역의 인구집중을 억제하고 강남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인구분산정책이었다. 이를 위해 강북 지역, 특히 도심부에 각종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거나 건축행위를 제한하고 건물높이와 밀도 등을 차등 적용하였다. 또한, 강북 지역에 밀집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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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남부에 위치한 구. 강남구는 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하는 무역·금융·첨단사업·패션·예술·행정·교통의 중심지이다. 강남구의 지리좌표는 동경 127°0′~128°1′, 북위 37°54′~37°59′이다. 동쪽으로는 송파구의 잠실동·삼전동·가락동·문정동 등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서초구의 잠원동·반포동·서초동·양재동 등과 마주한다. 남쪽은 서초구의 염곡동·내곡동 및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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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 주변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의 중심인 강남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동시에 신분당선의 기점이다. 이때 강남역 사거리는 일반적으로 강남역 또는 강남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과거 강남역 주변 상권은 한강 이북의 명동과 함께 서울의 양대 번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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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무허가 집단거주지. 개포동 구룡마을은 1983년 88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개포동개발계획에 의해 개포동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구룡산 북사면에 거주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농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되었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거치면서 무허가 집단거주지로 그 성격이 바뀌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공영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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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본격화된 강남개발로 건축된 강남 전역의 아파트단지와 공공시설들이 경제적 가치의 제고를 위한 재건축과 재개발에 직면해 있다. 재개발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재건축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일시에 몰린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해 야기된 주택시장의 과열과 왜곡을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택공급량 부족 문제와 주택정책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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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가톨릭 교회 및 동방정교회와 함께 기독교의 3대 전통에 속하는 기독교의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초 로마가톨릭 교회 내부에서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알려진 이 운동의 주창자들은 로마가톨릭 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고발하면서 교회의 전통과 권위에 저항하였기 때문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는 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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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상업화, 도시화로 서울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자 심각한 주택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택지수요를 충족할 곳으로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 1966년 ‘남서울계획’과 ‘새서울백지계획’ 등으로 강남개발에 대한 구상들이 발표되었다. 1968년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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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지명중에서 고개를 나타내는 말로 고유어인 재가 있고 한자어로는 령(嶺)·현(峴)·치(峙)[티] 등이 있다. 산으로 가로막힌 두 지역을 넘어가는 길목으로써 두 지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 고개이다. 따라서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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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우리나라 교육법에 규정된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기관은 일반계 고등학교, 실업계 고등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산업체부설 고등학교 등으로 구분한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일반계[인문계 고등학교]와 실업계[농업고등학교·공업고등학교·상업고등학교·수산고등학교·해양고등학교·실업고등학교·종합고등학교]로 나눌 수 있다. 교육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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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관광 산업. 최근 서울특별시에서는 명동과 보조를 맞춘 첨단 고급 관광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강남구의 관광산업이 부각되었다. 강남구의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첨단산업과 패션 등 볼거리의 풍부함, 강북과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 한류 스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의료 관광, VIP 관광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기법 개발이 제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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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의 교육. 중상류층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강남의 교육열풍은 ‘8학군’, ‘대치동 학원가’, ‘고액과외’, ‘조기유학’, ‘조기 영어교육 열품’ 등처럼 일간신물들의 헤드라인 글귀에서부터 ‘사교육비 경감대책’, ‘고교평준화 정책 제고’, ‘특목고 정책’, ‘공교육 내실화 정책’등의 교육정책의 단골메뉴까지, 교육특구로서의 강남의 힘과 그 흔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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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와 그 일대. 교육특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와 도곡동을 비롯한 그 일대를 이르는 말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이 교육특구로 불리는 데에는 강남개발과 사교육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 1990년대 이전 1960년대 말부터 강남 일대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1975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며 강남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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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넓은 의미로 구교나 신교 모두를 포함해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구교[가톨릭]의 경우 ‘천주교회’ 또는 ‘성당’ 이라고 하기 때문에 주로 개신교의 신앙공동체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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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포이동과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하며 대모산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 강남 지역에는 한남정맥을 구성하는 관악산·청계산·대모산·구룡산·인릉산·화장산·국사봉·우장산·개화산 등의 산이 있다. 이중에서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으로써 구룡산(九龍山)[306m]은 강남구 개포동·포이동과 서초구 염곡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구룡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강남 시가지, 강북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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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1961년 박흥식이 제안한 강남개발계획을 바탕으로 1966년 1월 발표한 강남개발계획안.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부정축재 혐의자로 박흥식 등을 긴급 구속하였다. 박흥식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0년대 중반에 신도시 계획안을 제안했던 민간업자로 군사정권에 협력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석방되었다. 당시 최고회의는 박흥식에게 “장차 예상되는 수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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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다수의 문화수용자에 의하여 대량소비되는 대중지향적 상업주의 문화. 강남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1967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토지보상비 없이 도로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이에 강남 전체가 공사장이라 할 정도로 빠르게 도시로 변해갔다. 1966년 상반기에 착공한 제3한강교가 1969년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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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인공적 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서의 강남. 강남구는 서초구와 함께 영동지구로 묶여 1960년대 말부터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영동지구는 수도 서울의 안보와 강북 지역의 과밀 해소를 목적으로 1966년 12월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다. 영동지구는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로 구분되는데 영동1지구는 경기도 과천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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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건물. 무림SP 본사 사옥은 1989년 알루미늄 복합 판넬을 주요 외장 재료로 완공되었다. 하지만 십여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 되어 외장 재료의 부분적인 피복박리 현상 등이 발생, 리모델링을 계획하였다. 건축사사무소 비에이엔 케이의 백민석이 설계를 맡고, 현대리모델링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기존의 건축물의 물리적인 골격을 유지한 채 강남과 강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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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언어, 문자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은 예로부터 문학작품의 주된 소재가 되어 왔다. 특히 압구정, 봉은사, 저자도, 사평, 선정릉 등은 여러 문인들에 의해 다양하게 형상화되어 왔다. 압구정(狎鷗亭)은 조선조 세조에서 성종대 까지 3대에 걸쳐 높은 벼슬을 했던 한명회(韓明澮)가 만년에 두모포(豆毛浦) 남쪽 언덕에 지어 여생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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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지정 혹은 형성된 패션·문화·예술 테마거리.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과밀화되어 가던 구시가지의 인구를 한강 이남으로 분산하고 서울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강남개발이 시작되면서 고소득층을 위한 고급 소비문화 공간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압구정동과 청담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패션·생활·쇼핑·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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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인 패션 및 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서울특별시 강남 일대를 일컫는 말. ‘뷰티벨트’는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가로수길, 청담동, 논현동, 역삼동 등 강남 일대를 이르는 말이다. 강남은 서울의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이 일대에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의 로드숍과 해외파 디자이너들의 아틀리에, 소호 옷가게들이 즐비하다. 강남구는 패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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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꾀하는 가정부인. 복부인은 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도모한 가정부인이다.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리키는 복덕방에서 파생된 어휘이다. 1963년 경기도 광주군 일부가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으로 편입되고 1969년에 강남과 강북 도심을 잇는 한남대교[당시 제3한강교]가 완공되면서 강남 일대의 땅값이 폭등했다. 이때부터 일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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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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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한강 사평나루 인근의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조선 시대에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로 원이 있어, 역제(驛制)와 더불어 역원제도로 운영되었다. 강남구 지역에는 조선 시대 삼남지방으로 연결되는 양재역(良才驛)이 있었고, 한강 남안에 사평원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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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영동지역]를 서울을 구성하는 3핵 가운데 하나로 계획한 도시기본구상. 서울특별시는 1977년 4월 서울의 중심기능을 3개의 핵으로 분산하여 4대문 안의 단핵도심으로 이루어진 서울을 3개의 핵으로 나누는 ‘3핵 도시구상’을 담은 ‘서울도시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강북도심은 국가의 중심, 영등포와 여의도의 영등포도심은 수도권의 산업중심, 영동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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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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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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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강남구 지역은 지금은 도시화가 많이 진전되어 선사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지만, 이전의 보고서나 기록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선사 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시대 유물의 분포지로는 율현동, 압구정동, 개포동, 역삼동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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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신사동주민센터에서 TBWA 건물까지의 655m 구간. 신사동 가로수길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청담동 갤러리 거리처럼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져서 지역의 장소성을 형성해가며 활성화되고 있는 거리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계획 가로에 의한 인위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이 아닌 갤러리와 패션, 디자인 관련 시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성장해온 상업가로로서 상업화가 현재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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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 지역. 신사역 사거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대표적인 사무실과 각종 시설 및 기업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북쪽으로는 강북을, 서쪽으로는 서초구를 잇는 중요한 교통 기점으로 역 주변에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형성은 강남토지구획정리사업에서 그 시원을 찾을 수 있다.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강남의 도시구조가 완성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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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건축물의 벽, 복도, 계단이나 그 밖의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한다. 「건축법 시행령」에는 아파트를 공동주택 중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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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배우가 연희(演戱) 장소에서 희곡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관객 앞에서 몸짓과 대사로써 만들어내는 예술인 연극은 음악·무용과 같이 공연(公演)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공연예술 또는 무대예술이라고 한다. 연극을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로서 흔히 배우·무대·관객·희곡의 4가지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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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에 지정되었으며 1971년 2차적으로 시행된 현재 강남구의 대부분을 포함한 한강 이남의 대규모 토지구획정리사업. 영동2지구는 강북 지역의 인구소산을 목적으로 한 신시가지 건설을 위해 현재의 압구정, 신사, 논현, 역삼, 염곡, 포이, 도선 등 각 동을 포함하여 1,301.2㎡[393.6만평] 면적에 시행되었다. 1971년 11월 추가지구가 지정되어 총 1,3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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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성동구 성수동을 연결하는 교량. 영동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7번째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교량이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대교는 연장 1,065m, 폭 25m, 6차선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서울특별시 도심권 인구분산과 영동지구 개발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영동대교는 1970년 8월 13일 착공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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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시설. 영화는 요지경으로 된 상자에서 시작되었으나 순회영사(巡廻映寫) 형식과 뮤직홀 등의 여흥영사(餘興映寫)를 거쳐 1900년경에는 미국에 니켈 오데온이라고 하는 상설관이 생겼다.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와 쉽고 일상적인 즐거움을 담고 있는 내용으로 인해 영화는 점차 대중들의 주요 오락꺼리가 되었다. 점차 영화제작이 증가하고 시장의 세계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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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개관한 어린이전용극장. 2005년에 어린이전용극장으로 개관한 웅진싱크빅아트홀은 「어린이난타」를 무대에 올렸다. 2011년에 예림당아트홀로 재개관하였다. 어린이도서 전문출판사 예림당과 PMC프로덕션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상상놀이터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문화행사를 공연하고 있다.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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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예금의 수입(受入), 유가 증권 또는 기타 채무 증서의 발행에 의하여 일반 대중으로부터 널리 채무를 부담함으로써 획득한 자금을 규칙적·조직적으로 대출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기업. 한국에 근대적 은행제도가 도입된 것은 일본 제일은행 부산지점이 개설된 1878년(고종 15)이다. 1909년 중앙은행으로서 구(舊)한국은행이 설립되었으나, 국권피탈 후 업무를 조선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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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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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동명(洞名)의 유래가 된 조선 전기 문신 한명회의 호(號)이자 그가 지은 정자의 이름. 압구정(狎鷗亭)은 강남의 대표적 지명 가운데 하나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의 유래가 된 정자의 이름이다. ‘압구(狎鷗)’, 곧 ‘갈매기와 벗하다’라는 말은 정치 현실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관습적인 표현으로 이 정자의 주인이었던 한명회(韓明澮)의 정치적 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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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행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현재의 강남구 일대에 불교가 언제 수용되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다만, 384년 백제가 동진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뒤 이듬해 한산주에 절을 지었는데, 이 때 이후 한강 유역 즉 오늘날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불교가 전래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이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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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오늘날 주거 형태는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있는데 서울특별시 아파트의 경우 비중이 59%을 넘어서고 있는 반면에 강남구는 아파트가 전제 주택의 78%를 넘어서고 있다. 강남구는 강남개발과 함께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고층아파트가 건설되었고, 압구정동, 역삼동, 대치동, 개포동 등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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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일부 구간으로 포함하는 서울도시철도 3호선. 지하철 3호선은 초기 건설계획 수립단계에는 지하철2호선과 동시 건설됨에 재정여건적 측면에서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방향을 잡았고, 논의과정을 거쳐 1980년 2월 19일 민간투자건설 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같은 해 2월 25일 서울지하철건설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월 29일 건설 및 운영 위탁 협약 체결과 동시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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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패션 명품거리. 청담패션거리는 청담역에서 갤러리아 백화점까지의 1.2km 구간의 패션 중심 거리로 2008년 패션특구로 지정된 우리나라 유일의 명품거리이다. 청담패션거리는 서울특별시의 1996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서 청담동을 패션거리로 특화하면서부터 청담패션거리라는 명칭이 일반화되었다. 청담패션거리가 위치해 있는 청담동(淸潭洞)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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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성동구 자양동의 뚝섬나루와 연결되었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淸潭洞) 소재의 나루터 16세기 중반 이후 한강의 동호(東湖) 인근에 있던 독서당(讀書堂)을 근간으로 했던 시인 묵객(墨客)들이 봉은사(奉恩寺)로 탐승(探勝)하였고, 도성의 부녀자들은 불공을 드리기 위해 봉은사를 방문하였는데, 이때 뚝섬나루와 청숫골나루를 오가는 나룻배가 두 곳을 연결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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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비즈니스 거리. 테헤란 벤처밸리는 강남구 역삼동 825-15[현 강남대로]에서 선정릉공원을 거쳐 송파구 잠실동 50[현 삼성교]에 이르는 너비 50m, 길이 4,000m의 주간선도로이다. 강남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표적 간선도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며 서울 경제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무역 도시의 거리이다. ‘테헤란 벤처밸리’라는 명칭은 이란과 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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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영동지역]으로 인구 및 자본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강북 도시기능 억제 조치. 1972년 4월 서울특별시는 ‘특정시설제한구역’이라는 제도를 발표하였다. 이는 도심부 인구분산계획의 일환으로 종로·중구의 전역 및 용산·마포·성북·성동구의 일부인 2,780만㎡[840만평]에는 백화점, 도매시장, 공장 등의 신규설치를 불허한 조치였다. 이 조치는 당초 서울특별시장의 행정지시였으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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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지(平地)·평원(平原)으로 불리는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서 충적평야(沖積平野)와 구조평야(構造平野)로 구분된다. 구조평야는 오랜 시간동안 수평 상태로 퇴적되어 지층 구조에 따라 형성된 평야이며, 충적평야는 하천에 의해 운반된 자갈·모래·진흙 등이 범람하여 연안의 낮은 땅에 퇴적되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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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나 특정 부류에게 주어지는 혜택·특권. 프리미엄의 사회적 의미는 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나 특정 부류에게 주어지는 혜택·특권을 뜻한다. 프리미엄의 의미 범주에 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 포함된 데에는 1960년대 말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가 개발되고 이에 복부인이 등장해 부동산 전매차익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배경에 근거한다. 농촌이던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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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예술작품을 전시, 매매하는 시설. ‘화랑’이란 말의 유래는 기원전 3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술품을 수집한 뒤 저택 회랑(回廊, gallery)에 진열한 데서 유래되었다. 이후 대중들이 미술 감상을 위한 장소로 화랑이 인식된 것은 19세기 이후이다. 오늘날 화랑의 의미는 광범위한데 규모에 상관없이 소규모에서부터 대규모 미술관까지 모두 화랑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