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암문화대전 > 영암향토문화백과 > 삶의 의미(종교) > 기독교 >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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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를 일컫는 말로서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 개혁을 시발로 기독교에서 분리된 교파이다. 로마 교황청 중심의 구교[가톨릭]에 대하여 회의감을 느낀 루터가 본연의 신앙을 회복코자 종교 개혁을 일으켰으며, 이에 동참하는 교회들이 하나둘 늘어나 초기 프로테스탄트를 형성하였다. 국내 개신교는 1885년에 언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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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국내에 개신교가 태동할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 교파는 크게 미국의 장로회와 감리회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2003년 한국 세계 선교 협의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개 교단에 63개 분파로 분열되었으며, 2008년 문화 체육 관광부에서 발간된 ‘2008 한국의 종교 현황’ 통계에 따르면 개신교 단체 수는 124개 분파로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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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원항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회 소속 교회. C. E. 카우맨과 E. A. 킬버른 등이 1901년 일본에 동양 선교회를 세웠다. 동양 선교회를 1907년 5월 30일에 졸업한 김상준(金相濬), 정빈(鄭彬)이 경성 염곡[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가]에 동양 선교회 복음 전도관이라는 전도관을 세우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의 성결 교회가 독립된 교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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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매월리에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매월 교회는 영암군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교회 중 영암읍 교회 다음으로 오래된 교회이다. 매월 교회는 일제 강점기인 1934년 4월에 세워졌다. 이후 1950년 10월 6·25 전쟁 중에 임자임[여, 당시 45세], 이태일[남, 당시 55세] 이양심[여, 당시 15세] 등 세 명의 순교자가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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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상월리에 위치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교회. 상월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 중 가장 먼저 영암군에 자리 잡은 교회이다. 1947년 개인 주택에서 첫 예배를 거행했으며, 6·25 전쟁 때에 영암군 내에서도 가장 많은 순교자가 나온 교회이다. 현재의 교회 자리에 세워진 것은 1972년부터이며, 교회 한편에 1993년에 세워진 순교비가 있다. 상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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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신흥 교회는 영암읍 교회[1915], 구림 교회[1922], 독천 교회[1930] 등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영암군의 대표적인 개신교 교회이다. 1938년에 창립된 신흥 교회는 영암읍 송평리에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송평리가 고령화 마을에 접어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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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있는 기독교 장로교회.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위치한 영암읍 교회는 영암군 최초의 교회 중 하나로, 교단은 한국 기독교 장로회이다. 목포 선교부 소속의 맹현리 선교사가 설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암군의 장자 교회인 영암읍 교회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한 초가를 임대하여 설립하였다. 교회 설립 초기에는 목포 선교부에서 선교사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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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교회.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의 영은 교회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교단의 교회로서, 영암 지역에 최초로 들어온 감리 교단의 교회이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는 1884년 맥클레이 선교사가 내한하여 고종 황제의 윤허를 받아 의료 선교와 교육 사업을 통해 시작되었고, 1930년 조선 감리교가 자치 교회를 설립하면서 발표한 기독교 조선...
개신교 시설 및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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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에 있는 현대 순교비. 동구림리 구림 순교비(東鳩林里 鳩林 殉敎碑)는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기독교인 82명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50년 6·25 전쟁의 발발과 함께 전라남도 영암 지역도 북한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1950년 10월 4일 영암까지 내려온 북한군은 먼저 행정권과 치안권을 장악하고, 읍내 교회당을 방화하거나 파괴하였다.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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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6·25 전쟁 때의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6·25 전쟁 중 영암군 일대는 인근 7개 군을 관장하는 빨치산 지휘부가 있어 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되었다. 순교자는 박석현[당시 광주 양림 교회 목사], 노흥균[순회], 나옥매[천해 교회], 임자일[매월 교회] 등 모두 88명에 이른다. 영암군에서는 1950년 10월에 집중적으로 순교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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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기독교 부설 단체. 영암군에 있는 사단 법인 영암군 기독교 순교자 기념 사업회는 2006년 2월에 설립한 기독교 단체이다. 영암군 교회 협의회에서 영암군 순교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신앙의 교육장을 삼기 위해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군서면에 영암군 순교 기념관을 건립하였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념 사업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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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있는 현대 순교비. 영암읍 교회 순교비(靈巖邑 敎會 殉敎碑)는 영암읍 교회 교인 24명이 6·25 전쟁 당시 처형당한 것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순교비이다. 영암읍 교회는 1917년 당시 목포 선교부에서 사역을 하던 맹현리 선교사가 설립하였다. 이후 영암에서 모교회가 되었고, 맹현리 선교사가 당회장으로 재직하였다. 영암읍 교회는 6·25 전쟁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