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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 유래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460
한자 靈巖郡-由來誌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유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88년연표보기 - 『영암군 마을 유래지』 간행
성격 단행본
저자 영암군
표제 『영암군 마을 유래지』

[정의]

1988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발간한 영암의 마을 유래에 관한 책.

[편찬/간행 경위]

우리나라 서남부의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한 영암은 이미 삼국 시대 때부터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하여 많은 문화유산을 오늘에 남기고 있다. 선조들이 남긴 전통과 유산은 영암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번성한 문화유산에 비해 영암의 유래와 전통, 풍속, 전설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안타까워하다가 1983년에 『영암군 마을 유래지』를 구상하게 되었다. 영암군과 영암 문화원의 협력으로 읍·면별로 영암군 마을 유래지 발간 위원회를 조직하고, 편집 위원을 따로 두어 작업을 진행한 결과 1988년에 『영암군 마을 유래지』를 간행하였다.

[형태]

『영암군 마을 유래지』는 1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는 가로 20cm, 세로 26.5cm이며 분량은 총 629쪽에 이른다.

[구성/내용]

『영암군 마을 유래지』는 크게 영암군의 연혁과 지리적 개관, 리명·자연 부락명, 마을 유래로 구성되어 있다. 영암군의 연혁을 소개한 기존의 개괄서들이 대부분 현재의 행정 소재지인 영암읍에 관련된 설명으로만 일관되어 있는 점과 달리, 『영암군 마을 유래지』는 고군현지(古郡縣地)와 변천 과정, 변화의 배경 등을 선사·마한·백제·통일 신라·고려·조선 시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지리적 개관에서도 위치·지형·기후·인구와 산업·교통 관광·문화재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읍·면별로 행정 구역명과 자연 부락을 나누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산천명과 생김새까지 부연설명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마을 유래에서는 각 마을의 인구·성씨별 호수 및 입향조·입향 유래·자생 조직 단체·산업 호수·토지 이용 산물·배출 인물·지명 유래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어 영암의 마을 유래에 대해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암군 마을 유래지』는 번성한 영암의 문화유산에 비해 그 뿌리와 유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없던 상태에서 영암군의 마을 유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영암군 마을 유래지』는 영암군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암군 마을 유래지』의 백과사전적 성격은 후대에 갈수록 그 사료적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 영암군 마을 유래지 발간 위원회, 『마을 유래지』(영암군, 1988)
  • 영암군(http://www.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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