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서 도포면민과 출향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연원 및 개최 경위]

도포면에서는 도포면민과 출향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10월 26일을 도포면민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식과 함께 경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경로 행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03년 제 1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12년 현재 제9회에 이르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2009년에는 행사를 열지 않았다.

[행사 내용]

도포면민의 결속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포면민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는 효행상, 공로패 등의 상장 수여식이 있다. 야외에서 진행할 때는 다양한 공연과 체육 행사, 민속놀이, 풍물놀이, 노래자랑, 농산물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현황]

2012년 10월 26일 제12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완화 마을의 정영애[50세]이 효행상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운월 마을의 유유례[93세]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도포면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