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개신교 단체.

[개설]

영암군에 있는 사단 법인 영암군 기독교 순교자 기념 사업회는 2006년 2월에 설립한 기독교 단체이다. 영암군 교회 협의회에서 영암군 순교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신앙의 교육장을 삼기 위해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군서면에 영암군 순교 기념관을 건립하였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념 사업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는 영암군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의 순교자 기념물 전시와 건물 관리 그리고 순교 기념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암군의 순교 문화를 전하는 것에 있다.

기념 사업회에서는 순교자 기념관 준공에 맞추어 6·25 전쟁 때에 순교자가 발생한 교회와 가족을 방문하여 전시물과 순교 당시의 정황을 담은 인터뷰 자료를 확보하였다. 더불어 매년 순교자를 기념하는 예배를 순교자 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다.

[현황]

현재 기념 사업회의 기능과 활동은 거의 정지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 원인은 전시물품을 구비하기 위한 예산의 문제와 전시품의 열악성, 그리고 건물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 확보의 문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