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복지 단체.

[개설]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영암군 내 자원 및 방문형 서비스 사업을 총괄 관리함으로서 지역 단위 통합 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이다.

[설립 목적]

영암의 희망 복지 지원단은 긴급 지원 대상에 속하는 절대 빈곤층과 차상위 계층의 지속적·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변천]

2012년 4월에 새롭게 출범한 영암 희망 복지 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암 희망 복지 지원단의 주요 업무는 통합 사례 관리와 지원 관리를 하는 데 있다. 영암 희망 복지 지원단은 재정·심리·정서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읍·면에서 의뢰한 130여 가구에 대해 상담과 위기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97가구를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해 19개 분야에 80종을 지원하는 등 총 53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 사례 관리는 2012년에 사회 복지 전달 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신설된 부서인 희망 복지 지원 담당에서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및 욕구 조사,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실행해 위기 가구의 문제를 해소하고 대상 세대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민간 복지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후원금이나 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시에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빈곤 가구에 대해서도 보건, 자활, 고용, 주거, 교육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여건 마련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암의 희망 복지 지원단은 영암군청 주민 생활 지원과 내 희망 복지 지원 담당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희망 복지 업무 담당 직원 8명과 자원봉사 3명, 자활 업무 담당 1명 등 총 12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희망 복지 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 각종 서비스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공직자 소외 가장 안부 살피기, 푸드 뱅크 업무, 자원봉사 센터 운영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리, 지역 자활 센터 지도 육성 및 자활 사업, 우선 돌봄 차상위 가구 서비스 연계, 사회 복지 통합 서비스 전문 요원 관리, 긴급 복지 지원 사업 추진 자원 조사 및 발굴, 저소득층 주민 생활 안정 기금, 생업 자금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영암의 희망 복지 지원단은 2012년 보건 복지부가 주관하는 희망 복지 지원단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이라는 전국 군단위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의의와 평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역 복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영암의 희망 복지 지원단은 위기에 빠진 개인이나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에 있어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이라는 신기록은 영암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군 차원에서 복지 관련 사업의 재투자로 이어져 영암군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