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봉사 단체.

[개설]

영암 상록회는 자연 사랑과 자연 보호 운동 단체이며 환경 단체의 성격을 갖고 있다. 박애와 봉사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지역민이 신뢰하는 향토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영암 상록회는 봉사 정신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여 건전한 사회도덕의 앙양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전국 단위의 한국 상록회는 1970년 11월에 설립되었고, 영암 상록회는 1978년 5월 5일에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최수일이며, 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군민 회관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상록회는 교육 문화 사업으로 건전 노래 보급, 도서 출판과 양서 보급, 모범 상록수 교육, 교양 강좌를 내용으로 하고, 사회봉사 활동으로는 지역 사회 개발 참여, 불우이웃돕기, 소년 소년 가장 돕기, 효자 효부 표창, 경로 효친과 애국 애족 운동, 선행표창 등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암 상록회는 관내 11개 읍·면 초·중·고교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관내 효자 효부를 표창하였고, 영암 영애원, 군부대, 영암 의용 소방대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양서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이웃, 소년 소녀 가장에게 식량을 지급하는 등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기구 조직은 회장, 상임 부회장 1인, 사무국장 1인, 감사 2인, 총무부와 재무부가 있으며, 조직 이사, 체육 이사, 홍보 이사가 따로 있다. 2013년 현재 회장은 김용겸이고, 회원 수는 94명이다.

[의의와 평가]

영암 상록회는 자연 보호 운동과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인 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과 불우 이웃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