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재배하는 색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장미.

[개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장미는 사회·지리적으로 일본 수출에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재배 시스템의 고급화가 이루어져 수출 규격품 생산에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영암 장미는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장미로 색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연원 및 변천]

2005년 7월 3일에 영암군 덕진면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 내에 장미 공원이 문을 열었다. 약 8,105㎡의 면적에 56종 9,700주를 키워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2008년에는 품종이 54종으로 줄었으나, 식재는 1만 주 정도로 늘었다. 2012년 현재 장미 공원에 60여 종, 1만여 주의 장미가 심어져 있으며, 품종마다 다른 모양과 색으로 전시되어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는 영암군 농촌 사회 개선과 농사 기술의 빠른 보급을 위해 여러 가지 특화 작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영암 장미도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장미 생육 상태 적정 시기인 5월 중순~6월 중순 사이에 60종, 9,700주의 장미를 재배해 영암 군민들에게 품종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 내의 장미 공원에도 장미를 심어 키우고 있다.

노균병, 흑반병, 응애, 총재 벌레 등 병해충 방제를 점검하여 2월 중 품종별 이식 작업을 하고, 밑거름인 퇴비 및 모스모코트를 주고 있다. 이렇게 재배한 영암 장미는 색이 선명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