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이 발급하고 영암 지역 내에서 사용되는 상품권.

[제정 경위 및 목적]

영암 사랑 상품권 은 관내에 있는 지역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유동 자금으로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자 영암군수가 제정하고 발급하였다.

[내용]

영암 사랑 상품권 은 상품권을 가진 이에게 재화와 용역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일반인에게 미리 대가를 받고 판매하는 무기명 유가 증권이다. 영암군 관내의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읍·면의 단위 농협과 일부 축협에서도 살 수 있다.

상품권은 시장, 마트, 슈퍼마켓, 전자 상품 판매점, 제화점, 의류점, 일반 음식점, 이발소, 미용실, 주유소, 카센터, 문구점, 서점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이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에 판매 대금을 청구하면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는 청구된 대금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변천]

2007년 2월부터 유통하기 시작한 영암 사랑 상품권은 2013년 2월을 기준으로, 발행액 63억 원 가운데 87%인 55억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현대 삼호 중공업은 지난 5년간 명절 선물 등으로 27억 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하였다. 군내에 있는 상품권 가맹점은 616개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