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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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時僑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곽아람 |
[정의]
조선 시대 영암 출신의 효자.
[가계]
아버지는 첨사를 지낸 정지총(鄭之叢)이다.
[활동 사항]
정시교(鄭時僑)는 영암 출신이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노루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자식 된 도리로 이를 구하고자 백방으로 돌아다녔으나 얻지를 못하고 슬퍼하던 중에 노루 한 마리가 집 뒤의 대나무 숲에서 나타나 잡아 드렸다. 또한 어머니가 한여름에 꿩 고기를 드시고 싶다고 해서 꿩을 사냥하려는 즈음에 꿩이 문득 뒤뜰에 날아 들어오니 이를 잡아서 어머니께 드렸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은 정시교의 지극한 효성에 하늘도 감동한 것이라고 칭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