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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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錫銓妻李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성운 |
[정의]
조선 시대 영암 출신의 열녀.
[가계]
남편은 오석전(吳錫銓)이다.
[활동 사항]
이씨(李氏)는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남편 오석전이 모진 병을 얻자 정성을 다해 간병하였으나 결국 남편이 죽었다. 이씨는 슬픔을 못 이겨 자결을 하려 했으나 늙은 노비가 지키고 있어서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어느 날 집을 나서는 이씨를 수상히 여긴 동생이 뒤를 밟아 막 물속에 뛰어들려는 이씨를 발견하고 급히 손으로 잡아당기려 하다가 같이 익사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노비도 둘을 구하려다 같이 익사하니 나라에서 이 사실을 알고 정려(旌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