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완산(完山). 현감을 지낸 이감(李瑊)의 딸이며 안세웅(安世雄)의 처이다.
[활동 사항]
안세웅 처 이씨
는 시집간 지 6개월 만에 남편이 알 수 없는 병을 얻자 정성을 다하여 간병하였으며, 남편을 대신하여 죽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밤낮으로 하늘에 빌었다. 그럼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죽게 되자, 슬픔을 못 이겨 가슴을 치며 울다가 스스로 목을 매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1688년(숙종 14년)에 정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