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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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羅道靈巖郡宮屬陳地田畓打量後陳起區別摠數成冊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의 용동궁 소속 묵은 땅을 측량해서 기록한 책.
[편찬/간행 경위]
1783년(정조 7) 9월에 영암 군수가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전라도 영암군 궁속(宮屬)의 묵은 땅을 측량한 후 경작 여부를 구별하여 작성한 책이다.
[형태/서지]
필사본 1책 4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6.8㎝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조선 시대 영암군의 토지가 소속된 궁은 명종(明宗)의 맏아들 순회 세자(順懷世子)의 궁인 용동궁(龍洞宮)으로, 지역은 곤일시면(昆一始面)·곤일종면(昆一終面)·곤이시면(昆二始面)·곤이종면(昆二終面)이었다. 『전라도 영암군 궁속 진지 전답 타량 후 진기 구별 총수 성책(全羅道靈巖郡宮屬陳地田畓打量後陳起區別摠數成冊)』의 기재 방식은 필지마다 자호(字號), 지번, 토지 등급, 지형(地形), 지목, 장광척(長廣尺), 결부 수, 사표(四標), 진기(陳起) 순이다. 진기는 금진(今陳)·구진(舊陳)으로 구별하고 주(主)는 모두 용동궁으로 되어 있으나, 진전답이 다시 경작할 수 있는 땅으로 바뀌었을 때는 환기주(還起主)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책의 맨 끝에 영암 군수 한(韓)의 수결이 있다.
곤일시면의 진전은 17결 12부 4속으로, 전 16결 68부 9속, 답 43부 5속이다. 그중 환기된 전은 50부 1속이고, 답은 2부 5속이며, 그대로 진전인 전은 16결 18부 8속이고 답은 41부이다.
곤일종면의 진전은 25결 33부 6속으로, 전 24결 87부, 답 46부 6속이다. 그중 환기된 전은 2부 6속이고, 답은 3부이며, 그대로 진전인 전은 24결 84부 4속이고 답은 43부 6속이다.
곤이시면의 진전은 14결 73부 1속으로, 전 13결 27부 6속, 답 1결 45부 5속이다. 그중 환기된 전은 31부 1속이고 답은 7부 6속이며, 그대로 진전인 전은 12결 9부 6속이고 답은 1결 37부 9속이다.
곤이종면의 진전은 2결 46부 2속으로, 전 1결 71부 7속, 답 74부 5속이다. 그중 환기된 전은 8부 2속이고 답은 7속이며, 그대로 진전인 전은 1결 53부 5속이고 답은 73부 8속이다.
총 진전은 59결 65부 2속으로, 전 56결 55부 2속, 답 3결 10부이다. 그중 환기된 전은 1결 1부 9속이고 답은 13부 8속이며, 그대로 진전인 전은 55결 53부 3속이고 답은 2결 96부 2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