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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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地道岬寺事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정의]
[편찬/간행 경위]
간행자는 알 수 없으나 간행 연대는 발문(跋文)의 ‘숭정 병자 이십팔 년 계묘(崇禎丙子二十八年癸卯)’라는 기록을 통해 1663년(현종 4) 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
[형태]
『영암지 도갑사 사적(靈巖地道岬寺事蹟)』은 1책 10장으로 이루어졌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7.6㎝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영암군에 소재하고 있는 도갑사의 사적기이다. 도갑사는 신라 말인 880년(헌강왕 6) 도선 국사에 의해 창건된 절이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도갑사는 크게 중창되는데, 1456년(세조 2) 수미(守眉) 왕사에 의해서였다. 수미 왕사는 왕명을 바탕으로 966칸에 달하는 당우와 전각을 세웠고, 부속 암자만 해도 12개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중창은 계속 진행되었다.
이 같은 기록이 『영암지 도갑사 사적』에 수록되어 있다. 도갑사와 도선 국사에 대한 설화가 중심이고, 또한 도갑사의 중창이 수미 왕사에 의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