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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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隱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남문로 2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희태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있는 창녕 조씨 문중의 재실.
[개설]
남은재(南隱齋)는 창녕 조씨(昌寧曺氏)의영암 입향조인 남은처사 조세풍의 재실이다. 조세풍은 부제학 조상치(曺尙治)의 6세손이다. 조세풍은 경상도에서 살다가 1580년(선조 13)경에 지금의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평리 마을로 들어와 강당을 짓고 학문 연마에 심혈을 기울였고,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때 물자를 모으고 의병 활동도 하였다고 전한다.
[위치]
영암군 영암읍 남문로 22에 있다. 영암읍 농암로의 영암 경찰서 삼거리에서 성밖로 쪽으로 약 100m 간 거리에서 북쪽으로 50m 들어간 골목길 끝에 자리한다. 남문로 쪽에서 보면 영암 경찰서 정문 앞 골목 150m 거리이다.
[변천]
남은재는 1934년에 건립되었으며, 2002년에 개축하였다.
[형태]
남은재는 목조 기와[瓦家] 건물로,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은 대청마루이고 좌우로 방을 두었다. 다듬은 장대석으로 기단을 마련하고, 다듬은 초석 위에 원형(圓形) 기둥을 세웠다. 벽체는 붉은 벽돌로 마감하였다..
[현황]
남은재에는 정면 출입문 위에 ‘南隱齋’라는 횡서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 남은재 옆에는 창녕 조씨 사우(祠宇)인 낭주사(郎州祠)가 있다. 낭주사는 1980년에 건립하였는데 3칸의 맞배지붕 집이다. 창령 조씨 문중은 매년 10월 보름에 낭주사에서 문중 시제를 모신다. 남은재는 낭주사의 강당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