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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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亭書院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 403번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건립 시기/일시 | 1681년 - 죽정 서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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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826년 - 죽정 서원 중수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죽정 서원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1년 - 죽정 서원 복원 |
현 소재지 | 죽정 서원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 403번지 |
성격 | 서원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함양 박씨 문중 |
관리자 | 함양 박씨 문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개설]
죽정 서원(竹亭 書院)은 함양 박씨의 문중의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1418~1487], 고광(孤狂) 박권(朴權)[1465~1506], 수옹(壽翁) 박규정(朴奎精)[1498~1580], 귀락당(歸樂堂) 이만성(李晩成)[1659~1723], 설파(雪波) 박승원(朴承源)[1562~?] 등을 배향하고 있다.
박성건은 함양 박씨 영암 입향조로 금성 교수(錦城敎授), 춘추관 기사관(春秋館記事官), 소격서령(昭格署令), 장수 현감(長水縣監)을 역임한 뒤 구림에 살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박권은 박성건의 큰 아들이고, 박규정은 박성건의 손자이며, 박승원은 박성건의 현손이다.
특히, 박규정은 구림 대동계의 중창자이며, 조선 전기 영암 향약을 창설하고 향안을 마련하는 데 주동적인 역할을 한 인물 중의 한 명이다. 이만성은 함양 박씨는 아니지만, 죽정 서원의 원장으로서 서원 발전에 공을 세워서 배향되었다.
[위치]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 마을 회관에서 영암 도기 박물관 방향으로 1㎞ 정도 가다 보면 왼쪽에 위치한다.
[변천]
죽정 서원은 1681년(숙종 7)에 함양 박씨 문중에서 세운 서원으로, 1826년(순조 26)에 중수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1년 복원되었다. 죽정 서원을 복원하면서 박승원의 아들 박성오(朴省吾)의 영정을 모신 조양재 영당(朝陽齋影堂)을 건립하였다.
[형태]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 강당[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 조양재 영당과 내삼문, 외삼문이 있다. 죽정 서원 앞에는 박성건이 영암 구림에 귀향하여 1479년(성종 10)에 세운 간죽정(間竹亭)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죽정 서원은 함양 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고, 매년 음력 10월 두 번째 정일[中丁]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