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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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柳里立石 |
이칭/별칭 | 세류리 입석,세류리 선독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세류 마을 |
집필자 | 한은선 |
현 소재지 | 세류리 선돌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세류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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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237㎝[높이]|188㎝[둘레]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세류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세류리(細柳里) 선돌이 세워진 시기는 대략 178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영암군의 문화 유적』을 비롯한 기존 연구물에는 세류리 선돌이 세워진 이유를 ‘호녁 방지’로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호녁’의 의미가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호녁 방지’는 ‘홍역 방지’의 오기(誤記)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류리 선돌은 ‘선독’이라고도 불린다.
[위치]
세류 마을 입구에 당산 할매[하네]라 불리는 신목(神木)이 있고 그 맞은편에 세류리 선돌 1기(基)가 있다.
[형태]
세류리 선돌의 크기는 높이 237㎝, 둘레 188㎝이며, 거칠게 다듬어진 원형 형태이다.
[의례]
세류 마을에서는 제관(祭官) 2명을 선정하여 음력 정월 14일 새벽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 그리고 질병 방지를 위해 당산제(堂山祭)를 지냈다. 당산제를 지낼 때 신목과 함께 선돌에도 제를 지냈다. 세류 마을 당산제는 1990년대 중반에 중단되었다.
[현황]
세류리 선돌은 화강암으로 1기이다.
[의의와 평가]
선돌의 형태로 보아 세류리 선돌은 남성을 상징한다. 주민들이 당(堂)나무를 ‘할매’라고 불렀는데, 당나무는 여성을 상징하고 선돌은 남성을 상징하여 쌍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