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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695
한자 仙皇里大草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대초 마을
시대 선사/철기
집필자 장대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대초 마을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목포 대학교 박물관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 61
성격 유물 산포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대초 마을에 있는 철기 시대 유물 산포지.

[개설]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仙皇里 大草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철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이 어떤 시대에 속하고 어떤 성격의 유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영암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 산포지들을 통해 영암 지역의 각 시대별 유적의 위치와 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 개발과 용도 변경 등과 관련된 형질 변경이 있을 경우 해당 지점의 무분별한 유적 파괴나 유실을 방지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발굴 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

[위치]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대초 마을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을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대초 마을의 서쪽 구릉을 중심으로 유물이 수습되었다. 대초 고인돌 떼에서 서쪽으로 약 20m 떨어진 밭 경작지에서 회갈색 경질 손잡이[파수(把手)] 조각을 비롯하여 다량의 토기 조각들이 수습되었다.

[현황]

2013년 현재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는 밭으로 개간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것은 선사 시대 유물 포함층이 현대의 경작 활동으로 점차 유실되면서 매장되어 있던 유물들이 지표상으로 노출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를 비롯한 주변 지점들 역시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유적 주변으로 유물들이 추가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확인된 유물들로 보아 선황리 대초 유물 산포지는 철기 시대 취락지로 추정된다. 현재 영암 지역에는 철기 시대와 관련된 유물 산포지와 조개더미 유적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철기 시대에 영암 지역은 영산강을 기점으로 강에서 얻을 수 있는 생물자원을 터전으로 삼아 구릉 전반에 취락을 형성하며 생활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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