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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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溪里溪川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계천 마을 7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 |
집필자 | 장대훈 |
소재지 |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계천마을 7번지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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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 소장처 | 목포 대학교 박물관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 61 |
성격 | 유물 산포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계천 마을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 산포지.
[개설]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金溪里 溪川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선사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이 어떤 시대에 속하고 어떤 성격의 유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영암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 산포지들을 통해 영암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적의 입지 조건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유적의 밀집도나 분포 범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영암 지역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결국 영암 지역의 각 시대별 유적의 위치와 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 개발과 용도 변경 등과 관련된 형질 변경이 있을 경우 해당 지점의 무분별한 유적 파괴나 유실을 방지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발굴 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계천 마을 7번지에 있다. 영암 독천과 성전 간 옛 국도를 따라 독천 주유소를 약 50m 지나면 도로 좌측 구릉의 밭에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을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지정되었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청동기 시대 석기와 철기 시대 토기 조각들이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밭 일원에서 수습되었다.
[현황]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는 금계리 계천 고분군과 인접해 있다. 수습된 토기 조각은 고분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물로 고분군에서 흘러 들어올 수도 있어 고분과 관련된 유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특히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와 인접해서 금계리 계천 고인돌 떼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
[의의와 평가]
영암 지역의 청동기 시대 석기 문화상과 철기 시대 고분과 관련된 중요한 유물들이 출토되어 계천 마을 일대의 고대 문화상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