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용산리 용산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위치]

용산리 용산 고분군(龍山里 龍山 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용산리 용산 마을 당산나무 주변에 있다. 용산 마을 읍과 면의 나무로 지정된 당산나무 바로 앞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유적의 성격, 즉 고분의 시대 및 구조는 확인되지 않는다.

[출토 유물]

타날문(打捺文)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현황]

용산리 용산 고분군은 용산 마을 내부 민가 주변에 위치하여 마을 텃밭으로 경작되어 2013년 현재 유실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영산강 지류인 영암천과 인접한 용산리 용산 고분은 1998년도 조사 당시 고분의 분구(墳丘)[봉분]가 일부 확인되었으나, 2012년 현재 유실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암 지역에는 영산강을 주변으로 발달한 구릉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용산 고분군 또한 이러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축과 경작 같은 민가 주변의 형질 변경에 의해 유적이 유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