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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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九齡- |
이칭/별칭 | 임구령 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청용리 영모정 마을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희태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501년 - 임구령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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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562년 - 임구령 사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759년 - 임구령 무덤비 건립 |
소재지 | 임구령 무덤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청용리 영모정 마을 |
성격 | 묘소 |
양식 | 원형 봉분 |
관련 인물 | 월당 임구령 |
소유자 | 선산 임씨 문중 |
관리자 | 선산 임씨 문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청용리 영모정 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임구령의 무덤.
[개설]
임구령(林九齡)[1501~1562]의 본관은 선산, 자는 연수, 호는 월당(月堂)이다. 임우형(林遇亨)의 다섯째 아들로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1496~1568]의 동생이다. 정난위사(靖亂衛社) 공신 2등에 책록되고 남원 도호부사, 나주 목사를 지냈으며, 지남제 간척을 주도하였다. 관련 유적으로 월당 영당과 선산 임씨 재실인 영모재가 있다.
[위치]
임구령 무덤은 영암군 서호면 청용리 영모정 마을 야산 기슭에 있다. 서호면 면소재지에서 2.5㎞ 거리에 있다. 지방도 819호선 도로 학산면 금계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가서 청룡제 저수지를 지나면 선사 주거로가 나온다. 선사 주거로를 따라 1㎞ 거리에 있는 영모정 마을의 북쪽, 나지막한 산[해발 104m] 남쪽 자락에 있다. 임구령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월당 영당 뒤편으로 약 50m 떨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임구령 무덤은 15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문화재 보호법에 의한 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분묘 안의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형태]
임구령 무덤은 원형 봉분을 가진 일반 묘소로 묘비와 장명등, 문인석 등의 석물을 갖추고 있다. 선산 임씨 묘역의 하단에 자리한 임구령과 부인 난포 박씨의 묘소에는 2기의 봉분과 1759년(영조 35)에 고쳐 세운 묘비 1기, 상석, 방형의 장명등이 있고, 양편에는 문인석 2기가 서 있다. 묘비는 비 머리와 비 몸이 한 돌로 이루어졌으며, 양 묘소의 중간에 세워져 있다.
[현황]
임구령 무덤은 2013년 현재 선산 임씨(善山林氏)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묘비 앞면에는 ‘유명조선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 행 통덕랑 수성금화사 별제 임공 휘 구령지묘/증 숙부인 난포 박씨 부좌(有明朝鮮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叅贊官行通德郞修城禁火司別提林公諱九齡之墓/贈淑夫人蘭浦朴氏祔左)’라고 세로로 음각한 글씨 4행이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임구령 무덤은 조선 시대 초기 문관의 묘소로 묘비, 장명등, 문인석 등을 갖추고 있어 조선 시대 장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