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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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興寺觀音菩薩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 4-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경화 |
현 소장처 |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 법흥사 관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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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불상 |
재질 | 목제 |
크기(높이) | 114㎝[높이]|52㎝[두상]|47㎝[어깨 너비]|73㎝[무릎 너비]|17㎝[무릎 높이] |
소유자 | 법흥사 |
관리자 | 법흥사 |
[정의]
전라남도 금정면 안노리 법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관음보살 좌상.
[개설]
법흥사(法興寺)는 안노리 모정 마을에서 동북쪽 300m 거리에 위치하며, 대웅전과 관음전을 주 전각으로 하는 크지 않은 규모의 절이다. 수십 년 전 법흥사의 화재로 송광사 말사로 추정되는 다른 폐사에서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法興寺 觀音菩薩 坐像)을 옮겨 왔다고 한다.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에는 조선 후기 보살상 조각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형태]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의 보관(寶冠)은 운문, 화문, 그리고 퍼져 나가는 빛의 형상 등이 화려하다. 높은 보관의 중앙에는 화불(化佛)이 있다. 관음이 쓴 보관의 화불은 아미타이며, 이는 중생을 아미타의 극락정토로 인도하는 관음보살의 특징을 상징한다. 머리카락은 양 어깨에서 각각 두 줄기씩 내려온다. 목에 삼도(三道)[불상 목 주위에 표현된 3개의 주름]가 있으며, 옷은 부처의 옷과 같다. 수인은 왼손을 올리고 오른손을 내려서 엄지와 중지를 오므린 아미타 구품인(九品印)을 취하고 있다. 고개를 앞으로 제법 숙이고 있으며, 조선 후기 불보살상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 준다.
[특징]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은 보관이 특히 화려하며 조선 후기 목조 보살상의 전형을 보여 준다. 복장물은 좌상을 가져올 당시에 유실하였다고 한다. 2013년 현재 개금 상태가 조악하여 보수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법흥사 관음보살 좌상은 조선 후기 관음보살상의 전형을 보여 주는 한 예로 해당 연구에 자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