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456
한자 楸子島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집필자 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1821년연표보기 - 추자도, 전라도 영암군으로 편제
개정 시기/일시 1881년연표보기 - 추자도, 전라도 영암군에서 제주목으로 편제
개정 시기/일시 1891년연표보기 - 추자도, 제주목에서 전라도 영암군으로 편제
개정 시기/일시 1896년연표보기 - 추자도, 전라도 영암군에서 전라도 완도군으로 편제
개정 시기/일시 1914년 - 추자도 전라도 완주군에서 제주도로 편제
개정 시기/일시 2006년 - 추자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으로 편제
관할 지역 추자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정의]

조선 시대에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던 남해안의 섬.

[개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서쪽에 있는 추자도는 조선 시대에는 대개 전라도 영암군이 관할하여 오던 섬으로, 조선 후기에는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행정 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며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두 개의 섬으로 나뉘는데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어장과 풍부한 어족으로 어업이 발달하였다.

[내용]

지리적인 위치로 보면 추자도는 제주와 육지를 왕래하던 선박들이 이용하던 중간 거점으로서,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행정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하지만, 주민의 생활상이나 전통 민가의 구조 등을 보면 문화적으로도 내륙인 전라도 쪽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전라도 영암군에 속하면서 예로부터 제주도로 통하는 해상 교통의 요지였던 영암 지역을 중심으로 육지와 자주 왕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록]

1760년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중 전라도 영암군의 산천을 다루는 항목에 추자도가 나오는데, 군에서 남쪽으로 약 40㎞[1백 리]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둘레가 약 10.6㎞[27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의 기록으로는 1789년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영암군 서편의 섬으로 추자도가 포함되어 있고, 1832년 간행된 『대동 지지(大東地志)』에도 영암 소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변천]

1821년 전라도 영암군에 편제되었고 1881년에 일시적으로 제주목에 속했다가 1891년 다시 전라도 영암군에 편입되어 상추자·하추자 양 면이 설치되었다. 1896년 고종이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군을 설치하면서 전라도 완도군으로 이관되었다가 일제 강점기에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제주도에 귀속되었다. 현재는 200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으로 편제되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3.25 일부 문장 윤문 조선 후기에는 주로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었다. -> 조선 후기에는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이용자 의견
박** 조선시대후기에 유배지라고 하면 근거가 있을듯 한데 추자도로 귀양보낸 사람 대표적인사람 몇명만이라 알려주세요..그럼 논란에 대해서 인정 하겠습니다...
섬 어디에도 죄인을 감시하는 관아 흔적도 없는데 타당 한지요?
  • 답변
  • 디지털영암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 보시면 추자도에 유배된 인물에 대한 언급이 상당수 검색됩니다. 이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강시환(姜時煥), 윤홍렬(尹弘烈), 이보행(李普行) 등이 있습니다. 유배형에 처해진 인물 가운데에는 정치적 부침과 견해의 차이로 인해 처벌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점 감안하시어 유배지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시각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19.03.26
박** 수정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때 죄인 귀양지로 보내는 유배지가 비록 추자도만은 아닌듯 합니다.
전라도에 강진 ,해남,고흥 어느곳 하나 유배지로 사용 아닌곳 어디 있습니다.
보길도는 진도는 이럴지언데 굳이 많은 사람이 검색 백과사전에 유배지로 쓰였다고 하는것은 과한듯 합니다.
2019.03.26
박** 추자도에서 태어나서 현재도 살고 있는데 아래 문구는 심히 후손들에게 상처를 줄수가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주로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었다."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문구를 삭제해 주세요....
  • 답변
  • 디지털영암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는 '추자도가 유배지로 활용되었다'는 서술이 현재 추자도에 거주하는 후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전의 성격 상 사실을 설명하는 내용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귀하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서술을 좀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수정하였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9.03.24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