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을 경유하여 강진군 강진읍과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개설]

총 연장 370.64㎞이고, 왕복 2차선 구간이 184.23㎞이고 왕복 4차선 구간은 186.41㎞이다. 도로 포장률은 100%에 달한다.

[명칭 유래]

일반 국도는 우리나라 지도상 남북 방향으로 되어 있는 노선은 홀수 번호를 부여하고 동서 방향으로 되어 있는 노선은 짝수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국도 23호선은 남북으로 연결되는 국도여서 홀수인 23이 붙었다.

[제원]

영암군 구간 연장은 14.7㎞이며, 폭 6m,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변천]

국도 23호선은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논산시 강경읍 구간 및 강경읍과 전라북도 김제시 구간 공사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작되었다. 그 후 1995년부터 1998년 공주시 정안면과 천안시 광덕면 행정리 구간이 완전히 완공되어 전체 구간이 완공되었다.

1981년 6월 24일 대통령령 제10371호에 의해 마량~천안선을 강진~천안선으로 변경하고, 그 기점의 시작을 강진군 대구면에서 강진읍으로 연장하여 변경하였다.

[현황]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시작하는 국도 23호선은 강진부터 장흥까지 국도 2호선 및 국도 18호선과 중복되는 구간이고, 영암에서 나주까지는 국도 13선과 중복되는 구간이다.

영암군에 포함된 지역은 금정면의 안노리, 월평리, 용흥리, 남송리, 연소리를 거쳐 장흥군으로 이어진다. 나주시 세지면 성산리의 금대 교차로까지는 왕복 4차선이고 영암군을 지나는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되어 있다. 금정면 용흥리 용흥 삼거리에서는 지방도 819호선과 교차한다.

2011년 교통량 조사에 의하면 지방도 819호선과 분기되는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지점 2304-01]에는 하루 2,769대가 지나갔다. 지방도 819호선과 분기되는 금정면 월평리[지점 2305-02]에는 하루 4,892대가 지나갔다. 지방도 820호선과 분기되는 금정면 와운리[2305-03]에는 하루 4,687대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