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모습을 그린 조선 후기 지도. 조선 후기에 편찬된 전국 군현 지도집은 『광여도』·『해동지도(海東地圖)』·『여지도(輿地圖)』·『여지편람(輿地便覽)』 등이 있다. 19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광여도』는 사찬(私撰) 회화식 전국 군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처럼 18세기 전반의 사정이 반영되어 있고, 상당수 군현 지도의 윤곽도 비슷하다. 『광여도』가 『...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한남대교 남단에서 서초구 양재동 양재대로에 이르는 도로. 강남대로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관통한다. 강남대로는 이 길이 지나는 강남구 구명(區名)에서 유래하였다. 강남대로는 연장 6.9㎞, 폭 50m, 왕복10차선 도로이다. 강남대로는 강남구와 서초구 간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강남대로는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 공...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남IC와 연결되는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 고속도로(高速道路)는 간선도로의 일종으로 고속교통을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따라서 자동차 이외의 교통수단이나 보행자 등의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고속도로는 입체교차로[인터체인지]를 통하여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경부고속도로는 연장416㎞, 왕...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1970년대 강남의 본격적인 개발[영동개발계획]에 앞서 건설된 교량인 제3한강교[한남대교]는 강남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다리가 착공될 때 서울 시민 대다수는 건설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으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자 제3한강...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 강남구에서 분류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나 관련시설로는 도로, 교량, 지하철, 터널, 보도육교, 지하보도, 지하차도, 주차장 등이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강남구에는 자동차 등록 수 386,450대, 주차면 수 386,450면, 도로 총 연장 423,124m, 보도육교 10개소, 지하...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다수의 문화수용자에 의하여 대량소비되는 대중지향적 상업주의 문화. 강남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1967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토지보상비 없이 도로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이에 강남 전체가 공사장이라 할 정도로 빠르게 도시로 변해갔다. 1966년 상반기에 착공한 제3한강교가 1969년 12월 2...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사람이나 차들의 이동을 위한 비교적 큰길. 강남구의 도로 계획은 1970년대 계획된 영동지구개발[토지구획 정리 사업]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영동지구개발계획에서 도로의 경우 너비 40~70m의 넓은 간선도로를 축으로 격자형 가로망을 구축했다. 도로율은 24.6%로 선진 대도시의 기준 가로율 이상으로 계획하였다.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사이를 몇...
-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과 세곡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 밤고개길은 밤고개·율현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밤고개길은 이 길이 지나는 강남구 율현동(栗峴洞) 동명을 우리말로 풀은 데서 유래하였다. 밤고개길은 연장 3.5km, 폭 30m, 6차선 도로이다. 밤고개길은 강남구의 남·북간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87년 5월 2일 밤고개길로 이름 붙여졌다. 2012년 현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강남구 내에 입지한 양재천·탄천 주변 하천 퇴적 지형과 대모산(大母山)[293m]·구룡산(九龍山)[306m]으로 대표되는 산지 지형의 기복 차는 비교적 작은 편이다. 대모산 정상과 한강 하상(河床)의 고도 차가 300m 이하이며, 구릉성 산지라고 해도 대부분 100m 이하의 저지대를 이룬다. 이와 같이 강남 지...
-
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
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
서울특별시가 1968년 한남대교 남단 강남구 일부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위해 제정한 조례. 1968년 서울시는 영동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 사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 방법, 및 사업비 부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별도의 조례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이는 1999년 1차 개정을 거쳤으며, 2005년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서울시는 제3한강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강남구 지역은 지금은 도시화가 많이 진전되어 선사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지만, 이전의 보고서나 기록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선사 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시대 유물의 분포지로는 율현동, 압구정동, 개포동, 역삼동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신사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이다. 강남 지역의 교통 관문이며 인구의 집결지이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신사동(新沙洞) 동명은 한강변에 있던 새말과 사평리의 이름에서 각각 따와 신사리라 한데서 연유한다. 신사동은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제111호에 의거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새말, 동...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신사동주민센터에서 TBWA 건물까지의 655m 구간. 신사동 가로수길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청담동 갤러리 거리처럼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져서 지역의 장소성을 형성해가며 활성화되고 있는 거리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계획 가로에 의한 인위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이 아닌 갤러리와 패션, 디자인 관련 시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성장해온 상업가로로서 상업화가 현재 급속...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지구. 압구정지구는 면적 1,046,148㎡, 약 31만7천평에 1976년 8월 21일 지정되었다. 기본계획은 1987년 3월 29일에 승인되었다. 압구정지구는 지역별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하여 4개 지구로 구분하고 각각의 지구별 1개의 생활권으로 계획하였다. 주구별로 주구중심을 두고, 주구중심은 주택용지가 미개발되어 있어 배치가 불가능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과 서초구 양재동을 연결하는 도로. 양재인터체인지에서 양재동을 관통하는 도로에서 유래하였다. 연장 6.8km, 폭 50m, 왕복 14차선 도로이다. 강남구 수서동과 양재동 및 송파구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86년 양재대로로 불리게 되었으며 1989년 2월 13일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됨에 따라 염곡사거리부터 수서 나들목 구간은 이륜차의 통행이...
-
선사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강남구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도 가장 개발이 진전된 곳이라서 선사 시대는 물론 전근대의 자취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해방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농촌의 풍모를 지닌 도시 교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던 지역이다. 근대 이전의 강남구의 역사는 강남구가 포함된 행정구역의 변천상을 파악하는 것이 위주가 된다. 강남구 지...
-
1966년에 지정된 현재 강남구 일부를 포함한 한강 이남의 대규모 토지구획정리사업. 영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1966년 지구지정을 받아 1968년 사업시행 허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의 건설로 구체화 되었다. 이는 경기도 과천시와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 예정지와 주변지역 1,273.8만㎡[386만평]을 대상으...
-
강남구 일대 영동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에서 누락된 지역을 사업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이루어진 토지구획정리사업. 영동2지구 구획정리사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상공부 단지와 상공부 산하 12개 단체·기관 직원들의 이주와 관련하여 주택단지 등을 조성할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하였다. 그러나 영동2지구 구획정리사업지구가 완전히 확정되기 이전에 토지를 구입하였기 때문에 사업지구 내가 아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
「경기도 광주」 지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가 표현된 비변사에서 제작한 전국 군현 지도책. 18세기 후반 필사본 방안식(方案式)으로 제작된 『조선지도』는 위치·거리·방향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각 지도를 동일한 축척의 20리 방안 위에 그렸다. 따라서 지도에 표현된 고을의 크기는 실제 면적 비율을 보여준다. 또한 같은 정보는 같은 기호로 표시하는 범례를 사용하였다. 즉...
-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駒城面) 청덕리(淸德里) 법화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강남구 삼성1동과 송파구 신천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동쪽 경계를 이루는 탄천은 한강의 제1지천이며 지방2급 하천이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에서 발원하여 마북천·성복천·분당천·여수천·동막천·운중천·야탑천·대원천·상적천·단대천·독정천 등의 지류와 합류하며 경기도 성남시를 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빗물과 그 외의 지표수가 모여 물길을 따라 흘러가는 것을 하천이라고 부르며, 비교적 규모가 큰 하천은 강(江), 작은 하천은 천(川)으로 구분한다. 하천에서 물이 흘러가는 길을 유로(流路)라고 하고, 하천을 이루는 물의 근원으로써 비나 눈이 내리는 전 지역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과 용산구 한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한남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네 번째 교량이다. 한남대교는 연장 919m, 폭 51.2m, 12차선 교량이다. 한남대교는 1960년대 경제개발과 함께 한강 교량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착공되었다. 총 공사비 11억 3,300만원을 투입하여 1966년 1월 19일에 착공하여 4년만인 1969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