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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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세곡동·율현동 일원의 94만㎡에 무주택 서민을 위하여 정부가 공공부문을 통해 직접 공급하는 주택. 보금자리주택은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주택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사 등이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설하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분양주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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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108-9에 위치한 강남 지역의 중고차 매매단지 강남 자동차 매매 단지의 생성 배경은 강남 지역의 도시 발달사와 관련이 있다. 초기 중고차 매매단지는 1986년에 삼릉공원 후면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43-1에 33개 업체가 입주한 모습으로 개장하였다. 1990년대에는 중고차 수요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삼성동 무역센터 후면 지역에 무계획적으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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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지명중에서 고개를 나타내는 말로 고유어인 재가 있고 한자어로는 령(嶺)·현(峴)·치(峙)[티] 등이 있다. 산으로 가로막힌 두 지역을 넘어가는 길목으로써 두 지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 고개이다. 따라서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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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 능과 묘를 통합하여 이르는 말. 조선 시대 신분과 위계에 따라 무덤을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 왕·왕후의 무덤은 능, 세자·세자빈·세손과 왕의 사친(私親) 및 왕을 낳은 후궁의 무덤은 원(園), 기타 왕족과 일반 사대부 및 서민의 무덤은 묘라고 하였다. 능묘는 조상신을 숭배하는 일종의 신성공간으로 세상을 떠난 조상의 체백이 머무는 능침공간과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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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이 포함된 경기도 광주군에 속했던 행정구역. 경기도 광주군에 속했던 지방행정 구역으로, 18세기 중반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에 의하면 조선 후기에는 17개 동리, 정조 13년(1789)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의하면 18개 동리로 구성되어 있었고, 1911년 대왕면사무소가 신설 당시에는 14개 동리로 구성되었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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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栗峴洞)에서 세곡동(細谷洞)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었던 고개.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인데,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지로써 남쪽에 위치한 대모산과 구룡산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이다. 두 봉우리는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밤고개는 강남구에 있는 마고개, 반고개, 서낭당고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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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재배되었던 장미과 배나무속의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교목. 과거 일제 강점기에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는 과수원이 많이 분포하였는데, 배나무는 이때 가장 많이 재배하였던 유실수 중 하나이다. 1960년대 강남 도심 개발로 인해서 과수원이 사라지면서 현재는 배나무를 볼 수 없다. 배나무는 낙엽 소교목 또는 교목이며, 높이 7~15m 정도로 자란다. 배나무 수피는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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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고타마 싯다르타가 인도에서 개창한 종교. 기원전 6세기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는 기원을 전후하여 중국에 전래되었다. 4세기 삼국에 전래된 뒤 삼국의 고대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 이후 통일 신라의 불교는 신라 불교 철학을 정립하며 한국 불교의 토대를 형성하였다. 신라 하대에 수용된 선종은 화엄과 유식으로 대표되는 재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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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불교의 신앙과 수행 및 교육을 위한 건물 사찰 즉 불교사원은 인도에서 유래한다. 석가모니가 살아 있을 때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이 석가에게 보시한 죽림정사(竹林精舍)가 최초의 사원이다. 삼국에 불교가 전래된 뒤 국가에서 불교를 공인하는 것과 함께 사찰이 건립된다. 고구려는 375년(소수림왕 5) 소문사(肖門寺)와 이불난사(伊佛蘭寺)가 최초의 사찰이며 백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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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강남구 관할 세무 행정 기관. 삼성세무서는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시민의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도록 지원하고, 국세 수입의 원활한 확보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삼성세무서는 1993년 3월 강남, 개포 세무서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1997년 4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20-8로 이전하였고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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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강남구 지역은 지금은 도시화가 많이 진전되어 선사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지만, 이전의 보고서나 기록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선사 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시대 유물의 분포지로는 율현동, 압구정동, 개포동, 역삼동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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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율현동, 자곡동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건립을 위해 지정한 주택지구. 2009년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그린벨트 내에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곡, 세곡2 등 서울 강남 2곳과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지구 등 수도권 4곳의 총 889만7천㎡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했다. 이는 서울 도심[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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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세곡동(細谷洞)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이다.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며, 8개 마을로 이루어진 도농복합지역이다. 세곡동 동명은 1914년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옛날의 자연마을 명칭인 세천리(細川里)와 은곡동(隱谷洞)의 ‘세’자와 ‘곡’자를 각각 따서 세곡리라 하였다. 세곡동은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세천리, 은곡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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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세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세곡동 주민센터는 강남구 세곡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세곡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통하여 세곡동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세곡동의 동명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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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수서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법정동과 행정동이 모두 수서동이다. 주거지역과 업무 및 상업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수서동(水西洞) 동명은 한강의 지류인 탄천 서쪽 마을인 데서 유래되었다. 수서동은 조선 태조의 아들 무안 대군과 후사 광평 대군의 묘소가 있기 때문에 궁말 또는 궁촌이라고 불렸다. 수서동의 연혁을 살펴보면, 조선 후기까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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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서 1992년에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의 성당. 수서동성당은 1992년에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현 위치에 성당신축공사를 착공하여 1996년에 준공하였다. 1994년 일원동성당을 분가하였으며, 사제관을 건축 후 1999년에 성전을 봉헌하였다. 2002년 10월 22일 본당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하였다. 수서동성당은 지역 신앙공동체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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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강남구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도 가장 개발이 진전된 곳이라서 선사 시대는 물론 전근대의 자취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해방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농촌의 풍모를 지닌 도시 교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던 지역이다. 근대 이전의 강남구의 역사는 강남구가 포함된 행정구역의 변천상을 파악하는 것이 위주가 된다. 강남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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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1975년까지 오늘날 강남·서초 양 구(區)와 송파구 일부 지역의 행정 사무를 담당했던 공공기관. 1963년 1월 1일을 기하여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 때 광주군 언주면 전역과 대왕면 중 5개 동리가 성동구에 편입되었는데, 오늘날 그 대다수는 강남구가 되어 있다. 즉 성동구 언주출장소 관내로 도곡동·역삼리·도곡리·포이리·개포리·사평동·신사리·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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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에 밤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지는 조선 후기의 문신. 유상운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유구(悠久), 호는 약재(約齋) 또는 누실(陋室)이다. 아버지는 좌랑 유성오(柳誠吾)이며, 어머니는 판서 박동량(朴東亮)의 딸이다. 1636년(인조 14)에 출생하여 1707년(숙종 33)에 사망하였다. 유상운은 1666년(현종 7) 문과에 급제하여 언관직을 두루 역임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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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율현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으로 세곡동 관할 하에 있다.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이다. 율현동(栗峴洞) 동명의 유래는 율현동에서 세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밤고개, 한자명으로 율현(栗峴)이라 한 것에서 유래한다. 밤나무들은 조선시대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유상운(柳尙運)[163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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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탄천(炭川) 변에 있던 조선시대 제언. 조선시대 1778년(정조 2)에는 비변사에서 「제언절목(堤堰節目)」 전문(前文)과 11조항의 절목을 제정하여 제언 수축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였다. 이때 ‘제언’은 농업용수를 저수하기 위한 제방과 방죽을 뜻한다고 규정하며, 벼농사가 건답(乾畓)에 볍씨를 맞바로 파종하던 시대에서 차차 모를 길러 이앙재배(移秧栽培)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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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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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식민 통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한동안 대한제국의 지방제도를 유지하다가 1913년 10월부터 1914년 4월에 걸쳐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1914년 3월 1일과 4월 1일을 기해 일제히 시행하였다. 도시부의 개편은 일본인 거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 지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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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자곡동(紫谷洞)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으로 세곡동(細谷洞) 관할 하에 있다. 대부분 개발제한구역 지정되어 있는 지역이다. 자곡동은 대모산 인근에 있었던 자연마을인 자양동의 ‘자(紫)’자와 지곡동의 ‘곡(谷)’자를 따서 자곡리라 칭한 것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자곡동이 되었다. 자곡동의 연혁은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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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