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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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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봉은사의 주지를 지낸 승려. 1875년(고종 12) 경기도 고양시 뚝섬에서 아버지 나윤천(羅允天)과 어머니 원씨(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학밀(學蜜), 법호는 청호(晴湖), 아호는 오은(五隱)이다. 12세 되던 1887년 강원도 양양군 오대산 명주사(明珠寺)에서 출가했고 1889년 15세에 득도하여 23세 때 구족계를 받았다고 한다. 189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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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에서 활동했던 승려. 한암은 9세때 서당에서 『사략(史略)』을 배우던 중 의문을 품었고, 1897년 금강산 장안사(長安寺)에서 출가하여 행름선사(行凜禪師)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 금강산 신계사(神溪寺)의 보운강회(普雲講會)에서 공부했으며 1899년(광무 3) 가을 김천 청암사(靑巖寺) 수도암에서 경허성우(鏡虛惺牛)[1849~1912]에게서 수...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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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옛 경기도 광주군] 출생의 독립 운동가, 정치가. 신익희(申翼熙)의 본관은 평산, 자(字)는 여구(如耉), 호는 해공(海公), 해후(海候), 중국에 체류 중에는 왕방평(王邦平), 왕해공(王海公), 왕방우(王邦牛) 등의 별명을 사용하였다. 장례원경을 지낸 신단(申檀)과 그의 넷째 부인 동래 정씨 정경랑(鄭敬娘)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신단은 7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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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 서예가, 정치가. 신하균는 9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 수학하고 중국 국민정부 관리로 근무했다. 태평양 전쟁 이후에는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 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뒤 한때 사업가로 일했으나 아버지 신익희(申翼熙)가 사망한 이후 그 뒤를 이어 정계에 투신했다. 서예에도 일가를 이루었다. 신하균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