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개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강남구립 도서관 최초로 RFID[극소형 칩에 상품 정보를 저장하고 안테나를 달아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 시스템, 디지털 신문 열람 시스템, 자동 좌석 발급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웹DB, 전자책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강남구 최대 IT 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구민이 양질의 정보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건립 경위]

2011년 6월 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 12월에 준공하였다. 2013년 3월 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하였고, 3월 19일에 정식 개관하였다.

[구성]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대지 2,812㎡, 연면적 2,856㎡로,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 중 지상 3층~6층에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이 있고, 4층에는 종합 자료실, 책사랑방이 있다. 5층에는 일반 열람실과 사무실이 있고, 6층에는 일반 열람실이 있다. 열람석은 총 600석이며, 그중 일반 열람실 좌석은 394석이다.

[현황]

종합 자료실에서는 RFID 무인 대출 반납기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전자 신문]인 티-페이퍼(T-Paper)를 설치하여 국내 주요 신문을 열람할 수 있다.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 자료실에서는 ‘스스로 대출·반납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으며, 어린이 도서, 유아 도서 이외에도 영어 도서와 다문화 도서, 정기 간행물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웹DB[Sirs, eLibrary, Culturegram]를 이용하여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PC를 이용하여 인터넷 검색, 문서 편집, DVD 감상을 할 수 있고,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대출하여 강남구 전자도서관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웹DB를 이용하여 학술 논문 및 기사를 열람할 수 있다.

소장 자료는 2016년 3월 기준 총 5만 9,953권이며, 이 중 정기 간행물은 80종, 비도서는 1,679점, 웹DB는 10종이다. 운영 시간은 자료실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일반 열람실은 매일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월 1, 3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버스를 이용하면 강남 07번, 순환 41번을 타고 경남 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건물 2층에는 도곡 1동 주민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강남구 최대 IT 대표 도서관으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안팎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용자가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