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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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狎鷗亭少年-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양숙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75년 6월 26일 - 이재익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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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2010년 12월 1일 - 『압구정 소년들』 발표 |
배경 지역 | 압구정동, 반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고등학교|서울특별시 강남구 반포동 세화여자고등학교 |
성격 | 장편소설 |
작가 | 이재익 |
[정의]
이재익이 2010년 발표한 1990년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개설]
『압구정 소년들』은 SBS 라디오 PD이자 작가인 이재익이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반영하여 발표한 반자전적 장편소설이다.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동에서 경제적으로 윤택하면서도 남다른 청소년기를 보내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사회의 특권층으로 성장한 30대 중반의 남성 5명의 성장담을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방법으로 소상하게 다루고 있다.
[구성]
『압구정 소년들』은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유명한 음악가의 노래나 음반의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룹 퀸, 레드 제플린, 스키드 로, 도어즈 등의 곡명인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 「열여덟 살 그리고 인생」, 「사람들은 이상해」 등의 개성 있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내용]
36세의 잡지 기자인 현우주는 고등학교 때 밴드 압구정 소년들을 결성하여 활동한 경험이 있다.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던 그에게 어느 날 밴드 동료였던 윤우에게서 고등학교 때 함께 했던 세화여자고등학교 출신 톱스타인 서연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밴드 동료이자 서연희의 남편인 박대웅은 그녀가 자살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믿지 못한 우주는 기자 신분을 이용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연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특징]
작가는 2001년부터 방송계에 근무한 경력 있는 프로듀서로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소재를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사실성을 높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압구정 소년들』은 방송국 현직 프로듀서가 기록한 연예계의 뒷이야기와 1990년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의 우울한 성장과정을 추리소설의 형식으로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