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도서관.

[개설]

도서관은 온갖 종류의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말한다. 도서관은 일반적으로 독서와 열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남구 도서관은 학습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어 그 크기와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열람실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실을 마련하는 추세이다. 특히 구립도서관과 같이 동(洞)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회, 문화강좌, 문화행사 등과 같은 문화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자기발전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남구 도서관의 현황]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서울특별시청이 설립한 시립도서관 2개소와 대한민국 문화관광부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설립한 국립도서관 1개소가 있다. 그리고 강남구청이 설립한 25곳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인 강남도서관과 개포도서관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도서관에 해당한다. 자동차문고 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전자자료실을 개실하여 디지털자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그밖에 문화강좌, 문화행사 등의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테헤란로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립도서관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속되어 있는 기관이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을 위한 중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는 2013년 3월에 개관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포함하여 총 25개소의 구립도서관을 운영중에 있다.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도서관은 서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료를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상호대차 서비스가 강남구 내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서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밖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부응하여 구축한 웹/앱 기반의 라이브러리인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있고, 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가 강남구 일원동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관인 하상점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강남구에는 다양한 성격과 규모의 도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