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

[개설]

제이타워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이영희, 정영균이 설계를 맡고,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2005년에 완공하였다.

[형태]

전면 폭을 최대로 확보하고 수직성을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을 계획하였다. 저층부의 디자인 개념을 통일하고 루버에 의한 일사량을 조절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내용]

대지면적 1,336.2㎡이고, 건축면적은 784.2㎡이다. 용적율은 781.27%, 건폐율은 58.69%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되어 있다. 주로 업무시설이 들어와 있다.

[특징]

업무시설이 밀집한 신사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하여 있고, 대지에 고저차를 이용하여 도로레벨에서 바로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레벨차를 이용하여 업무시설과 저층부 시설의 동선을 분리하였고, 가능한 무주공간을 구성하여 가변성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의의와 평가]

2006년 제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었다. 하나의 직사각형을 지닌 형태가 아닌 저층부와 고층부가 하나의 건물에서 나누어져 ㄴ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보통 건물들이 사선 제한의 영향을 받는 경우 건물형태를 사선제한에 따른 대각선 방향으로 계획하는 반면 제이타워는 과감히 저층부로 계획하여 다른 건물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