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딩.

[개설]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 사옥은 우일종합건축사사무소, Urbantainer, Graft가 설계를 맡고, 효정개발이 시공을 맡아 2009년에 완공하였다.

[형태]

28개의 컨테이너가 모여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을 구성하여 건물 자체가 상징성을 갖도록 하였다. 주 구조는 조립식 철재구조물로 되어 있고 컨테이너 이외에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내용]

대지면적은 1,002.6㎡이고, 건축면적은 404.28㎡이다. 용적률은 92.90%, 건폐율은 40.32%로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현재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의 사옥 및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징]

국내 외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 작업실을 내주고 완성된 작품은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 사옥에서 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서브컬처와 스트리트 아트를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주목할 만한 4개의 전시가 열린다.

[의의와 평가]

고급 오피스와 모던한 건물들이 밀집한 강남에 콘테이너를 활용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폐 컨테이너가 주는 투박하고 삭막한 분위기가 이곳에서는 내부의 전시공간과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 문화시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독특한 공간으로서 돌변한 좋은 사례로 자리잡는다. 이 건물은 2009년 제4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