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병원건물.

[개설]

신사 미타워는 MAP종합건축소사무소의 이강혁이 설계를 맡고, 신성건설이 시공을 맡아 2009년에 완공했다.

[형태]

주 구조는 RC, SRC이고, 외부는 커튼월과 스타코로 마감하였다.

[내용]

대지면적은 975.40㎡에 건축면적이 572.14㎡이다. 용적률은 747.16%, 건폐율은 58.55%로 지하 7층, 지상 18층으로 되어 있다. 전 층이 의원,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병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징]

신사 미타워는 고층이며, 인지도가 높고, 독특한 건축적 언어를 가진 건물이라서 도시가로에서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 입면 재료를 유리, 유리 블럭, 커튼월[SPG], 코르텐강, 석재, 크리트, 금속재 등 다양하게 사용하여 투명성과 특이성, 차별성을 주고 있다. 입면은 더블스킨으로 입면을 패턴을 특화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예전에는 카바레가 유독 눈에 띄던 신사동 사거리에 새롭게 불쑥 올라온 건물로 신사동 사거리의 표정을 그대로 건물에 옮기고자 한 건물의 전체적인 컨셉 의도가 드러나는 건물이다. 예전에는 슬럼화 되어있던 신사동 사거리의 유흥가의 이미지를 탈바꿈하여 새로운 디자인의 모습을 도입했다. 건물사면이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고, 마치 춤추고 있는 듯한 느낌의 건물로 이 건물은 2009년 제4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