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튀르키예 문화 진흥 기관.

[개설]

대한민국과 터키의 문화교류의 확대와 이해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스탄불문화원[터키문화원]은 1998년 마포구 동교동에서 개원하였다가 2007년 1월 강남구 역삼동의 조용한 주택가로 이전하였다. 터키는 다양한 문명이 공존하는 곳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터키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한국, 터키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문화원 소식지를 발간하여 터키문화의 이해증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이스탄불문화원은 한국과 터키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이스탄불문화원은 1998년 설립당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201-6 동명빌딩 4층에 자리하였으나 2007년 1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29-6로 이전하였다. 2016년 3월 3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6길 12[역삼동 736-56] 리틀스타빌딩 2층과 3층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이스탄불문화원은 문화 소개 및 다양한 행사는 물론 유학 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언어 수업이다. 언어는 타문화를 이해하는 쉽고 빠른 도구기 때문이다. 이스탄불문화원에서는 다양한 강좌와 문화 행사, 터키 지역정보 제공, 터키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소개, 경제교류에 대한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강좌로는 터키어 강좌, 터키요리 강좌, 문화 및 역사 강좌가 있다. 문화행사로는 현대미술 교류전, 박물관 특별기획전, 터기 미술전, 유물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현황]

이스탄불문화원은 1998년 마포구 동교동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으나 2007년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면서 전시공간과 문화행사 공간을 확장하였다. 강남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여 쾌적한 분위기에서 터키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터키는 동양문화와 서양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를 소유한 나라이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당시 파견된 터키군은 만 오천 명으로 미국과 영국 연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라 한다. 이스탄불문화원은 터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터키의 문화 교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