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개설]

사진(寫眞, photography)은 빛이나 복사 에니지의 작용으로 감광성 물질[건판이나 필름] 위에 피사체의 반영구적인 영상(影像)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진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다. 1894년 서울에 김규진이 차린 ‘천년당’이 사진관의 시초이다. 당시에 사진이란 사진사가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찍어 주는 활동에 그쳤으나 사진이라는 매체가 수입된 지 30여 년이 지난 후 사진은 예술 분야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강남구의 사진작가 단체로 강남구사진작가회가 있다. 강남구사진작가회는 2002년 창립하였다. 2002년 강남구 사진작가회 지역예술임의단체에 등록하였다. 초대회장은 이원희이다. 매년 강남구사진작가회 회원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 제1회강남구전국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2006, 2008, 2009, 2010, 2011년 강남구전국사진공모전을 진행하였다.

2010년 10월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와 연계행사로 ‘건강한 도시를 잘 나타내 주는 다양한 모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건강도시들의 생활상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자 하였다.

2011년에는 ‘매력도시 강남구를 찍어라! 2011 강남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주제는 강남구를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강남구 관광명소 사진[단, 인물중심의 사진보다는 배경중심의 사진]으로 코엑스, 코엑스몰, 봉은사, 선릉, 정릉, 테헤란로, 강남대로U-STREET,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길, 청담패션거리, 양재천, 도산공원, 대모산, 광평 대군 묘역과 필경재,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과 그외 강남의 매력을 담은 홍보가치가 있는 사진이라 밝혔다. 2012년에도 ‘매력도시 강남구를 찍어라! 2012 강남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