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대학 부설 의료 기관.

[설립 목적]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의 의료 확충 사업과 거점 적 의료 전달 체계 확립 및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적인 진료와 선진화된 연세의학을 전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75년 8월 영동지구 종합 의료 확충 사업 계획서가 경제기획원에 제출되면서 시작되었다. 1983년 4월 연세대학교 부속 영동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85년 4월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9년에는 신관 건물 건축, 1990년 4월과 11월에 각각 종합 건강 진단 센터와 응급 진료 센터를 건축하였다. 2005년 9월 척추 전문 병원과 치과 전문 병원을 개원하였다. 2009년 2월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개명하였다. 2010년 1월 암 전문병원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6년 현재 810개 병상에 46개 진료 과를 두고 있다. 암병원, 척추병원, 치과병원의 3개 산하병원과 근육병재활연구소, 척추신경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당뇨병센터, 뇌혈관센터, 응급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중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 치료하는 전문센터를 두고 있으며, 각종 사고 및 외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외상치료센터가 서울에서는 최초로 설립되었다.

[현황]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6년 현재 대지 22,121㎡에 연면적 86,787㎡로 810개 병상을 두고 있으며 본관 8층 및 별관 9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직 236명, 수련직 256명, 일반직 1,470명 등 총 1,9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개원 이래 의료 불모지였던 강남 지역에서 의료 선진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암 전문 병원을 개원하여 암 질환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