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푸르덴셜파이낸셜 계열 금융 기관.

[개설]

한국푸르덴셜생명의 모회사는 푸르덴셜 파이낸셜으로서 미국에 있다. 1875년 존 F. 드라이든은 ‘일주일에 3센트(3 cent a wee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사를 설립한 후 극소수 가난한 서민들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프르덴셜생명보험 은 설립 이념인 ‘가족 사랑 인간 사랑’의 정신을 130여 년동안 지킴으로써 세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으로 성장했다.

프르덴셜생명보험 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5,000만 명의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생명보험, 연금, 은퇴 관련 서비스, 뮤추얼펀드, 투자관리, 부동산 관련 서비스 및 상품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프르덴셜생명보험은 1989년 6월 푸르덴셜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의 100% 출자로 한국푸르덴셜생명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5월 푸르덴셜생명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20년 8월 31일자로 한국 푸르덴셜생명이 국내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23년 KB생명보험과 합병해 프르덴셜생명보험 으로 사명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프르덴셜생명보험 의 취급품목은 생명보험, 연금보험, 일반보험 및 투자관리, 뮤추얼 펀드, 은행, 손해보험 등이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여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메이크 어 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프르덴셜생명보험 은 2014년 12월 기준 자산총계 12조 7399억 원이고, 자본총계 2조 723억 원이다. 또한 당기순이익 1,856억 원, 영업이익은 2,466억 원이다. 2020년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면서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22년 기존의 '라이프플래너'의 명칭을 '라이프파트너'로 변경하였고, 이후 판매 조직을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로 분리하였다. 2023년 KB생명과 합병하여 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재출범하였다. 신한라이프의 사례와는 반대로 푸르덴셜생명을 존속법인, KB생명을 소멸법인으로 하여 푸르덴셜생명이 KB생명을 역합병하는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