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었던 전력공급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기업.

[설립 목적]

한국전력공사는 전원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한국전력공사법」제1조]

[변천]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에서 최초의 전기점등이 있었다. 1961년 7월 한국전력이 발족되었고, 1981년 12월 한국전력이 해산등기되고 한국전력공사가 설립등기되었다.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가 발족되었다. 1989년 8월 한전주가 국민주 2호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지금까지 거래되고 있다. 2001년 4월 발전부문 6개 자회사로 분리되었다. 2014년 12월 1일 전라남도나주의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전력은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 및 기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해외 원자력발전 사업부문은 정부 및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도입 예정국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수주 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 화력발전 사업부문은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 사업[433㎿]을 수주[2010년 8월]하여 중남미 시장 최초 진출 발판을 마련하였고, 2010년 9월에 발주처인 멕시코 전력청[CFE]과 전력판매계약 등 사업계약을 체결하였다. 2011년 1월에 발전소 공사를 착수하여 7월중 재원조달이 종결되었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슈웨이핫 S3 가스복합화력 사업[1,600㎿]을 수주[2010년 10월]하여 3년 연속 중동시장 수주를 달성하였다. 2011년 2월에 발주처인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과 전력판매계약 등 제반 사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에 발전소 공사에 착수하여 5월중 재원조달이 종결되었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해외 수력발전 사업부문에서는 화석연료 가격의 상승,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요구 등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연료비 부담이 없는 수력발전사업 개발하고 있다. 개발사업으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페루[750㎿] 수력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수력자원이 풍부한 아시아 및 중남미를 거점으로 적극적인 수력사업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

해외 자원개발사업 부문에서는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와 자원가격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하여 해외 유연탄 및 우라늄 자원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현황]

한국전력은 2014년 9월 기준으로 1만 9643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매출액은 14조 9075억원이다. 6개의 발전 자회사와 4개 그룹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