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 소속 사무소.

[개설]

포스코 서울사무소는 한국의 제선, 제강 및 압연재 생산 및 판매업체인 포스코가 1995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세운 서울사무소이다. 포스코의 모태는 1968년 3월 세워진 포항종합제철로서, 자본금 4억[정부 3억 원, 대한중석 1억 원]의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7월에는 포항제철소 1기[조강연산 103만 톤 규모]를 준공했다. 1976년 5월에는 포항제철소 2기[조강연산 260만 톤], 1978년 12월 포항제철소 3기[조강연산 550만 톤], 1981년 2월 포항제철소 4기[조강연산 850만 톤]를 준공했다.

1986년 12월에는 포항공과대학교를 설립하였고, 1988년 6월에는 국민주 1호로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7년에는 광양제철소 1기 설비를 준공하였고, 1992년 10월에는 포항제철 4반세기 대역사[조강연산 2,080만 톤]를 완성했다. 1994년 5월에는 신세기통신을 창립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뉴욕 증시, 1995년 10월에는 런던 증시에 상장했다.

1997년 3월에는 사외이사제를 도입했으며, 2000년 10월에는 민영화를 완료했다. 2002년 3월에는 현재의 상호인 포스코로 변경했다. 2003년부터는 해외지사를 건설하여, 2003년 11월 포스코차이나(POSCO-China), 2004년 10월 포스코재팬(POSCO-Japan), 2005년 8월 포스코인디아(POSCO-India)를 출범시켰다. 2004년 8월에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연산 150만 톤 규모]를 착공했으며, 2006년 6월에는 광양제철소 6CGC[자동차강판 650만 톤 체제 구축]을 준공했다. 포스코의 본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위치하며, 포스코센터는 테헤란로 포스코 사거리[서울 강남구 대치4동 892 포스코센터]에 위치한다.

[설립 목적]

산업 생산의 기본요소인 철의 생산을 국산화하기 위해 처음에는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었다가, 2000년에 민영화 되어 제선, 제강 및 압연재를 생산하고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민간기업으로 변모하였다.

[변천]

포스코센터 빌딩은 1995년 준공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포스코 관계사들이 입주하여 사무업무를 보고 있으며, 기타 수족관, 포스코 미술관, 포스코 스틸갤러리 등의 전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황]

포스코센터 빌딩은 동관, 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관은 31층, 서관은 21층이다. 동관에는 포스코 관계사들이 입주해있고, 서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입주해 있다. 1층 로비에는 백남준의 설치미술 작품과 수족관이 있으며, 2층에는 포스코 미술관이 있는데 백남준,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외 현대작가들의 작품 6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스틸갤러리에는 철의 문명과 역사, 제조과정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중이다.

[의의와 평가]

포스코센터 빌딩은 관계사들의 사무업무를 볼 뿐만이 아니라, 수족관, 미술관, 철 전시관 등을 설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