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에너지·유통업 중심의 기업 집단.

[개설]

GS는 LG그룹 허만정 회장 일가의 지분을 끌어내어 독립했고, 출범 당시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GS홀딩스를 비롯하여 16개사였다. GS그룹의 주력회사는 GS칼텍스[구 호남정유]이다.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석유·석유화학 분야의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05년 11월 LG에너지를 인수하여 계열사는 48개에 이르게 되었고, 2008년는 다시 57개로 확대되었다. 2009년 5월 종합상사 쌍용을 인수하였다. 2009년 3월에는 지주회사의 명칭을 GS홀딩스에서 GS로 변경하였다. 2012년 1월에는 GS가 보유하고 있던 GS칼텍스 주식 전부[GS칼텍스 지분의 50%]를 단순 물적 분할하여 GS에너지를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되어 에너지, 유통사업 중심 사업 운영을 위해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출범하였다. 출범 초기 48개에 이르는 계열사는 점차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2008년에는 57개, 2009년 말에는 69개로 확대되었다.

[변천]

2004년 7월 지주회사 GS홀딩스 법인을 설립하였고, 2005년 1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LG로의 법적계열분리 승인을 받았다. 2006년 3월 GS홈쇼핑 및 GS강남방송을, 2007년 3월에는 디앤샵을 인수하였다. 2008년 8월에는 GS자산운용을 설립하였고, 2009년 3월에 지주회사 GS홀딩스를 G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9년 7월에는 GS글로벌을 인수하였고, 2010년 6월에는 GS리테일, 백화점 및 마트부문을 매각하였다. 2010년 11월에는 DKT[대경테크노스]를 인수하였고, 2011년 GS홈쇼핑 및 강남방송, 울산방송을 매각하였다. 2012년 1월에는 GS에너지를 설립하였다. 2014년 2월에는 GS E＆R을 인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사항)]

대표적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GS, GS칼텍스, GS리테일, GS SHOP, GS EPS, GS글로벌, GS스포츠, GS건설이 있다. GS그룹의 주력회사는 정유회사인 GS칼텍스이다.

[현황]

2009년 말 기준 재계 서열 6위이며, 계열사는 69개로 확대되었다. 2014년 기준 자산규모는 58.5조원으로 공기업 및 민영화 된 공기업을 제외하면 재계 7위 수준이다. 2015년 기준 매출액 12조 301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