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법률 자문 및 대리, 회계기록 및 감사, 광고대행, 시장조사 및 경영컨설팅 등과 같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활동.

[개설]

전문서비스업은 전문지식을 갖춘 인적자본이 주요 요소로서 투입되는 산업으로서, 표준산업분류상 법무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광고업,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 회사본부, 지주회사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업으로 세분된다.

강남구는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많이 집적해 있는 곳으로서, 전문서비스업의 사업체 수가 2009년 기준 3,023개이며 종사자 수는 무려 50,909명에 달한다. 이 중에서 법무관련 서비스업은 458개 업체에 7,008명이 종사한다. 그리고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은 794개 업체에 8,026명이 종사한다. 광고업은 868개 업체에 8,379명이 종사한다. 그리고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은 59개 업체에 983명이 종사한다. 마지막으로 회사본부, 지주회사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업은 844개 업체에 26,513명이 종사한다.

법무관련 서비스업은 다시 변호사업, 변리사업, 법무사업, 기타 법무관련 서비스업으로 나눌 수 있다. 2009년 기준 변호사업은 109개 업체에 2,960명 종사하고, 변리사업은 211개 업체에 3,228명이 종사하고, 법무사업은 85개 업체에 555명이 종사하고, 기타 법무관련 서비스업은 53개 업체에 265명이 종사한다. 특히 변호사업과 변리사업의 사업체가 많은 것을 보면 강남구가 기업활동의 중심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은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기타 회계관련서비스업으로 나눌 수 있다. 2009년도 기준으로 공인회계사업은 149개 업체에 4,669명이 종사하고, 세무사업은 3,357명이 종사하고 있다.

회사본부, 지주회사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업은 회사본부, 비금융지주회사, 경영컨설팅 및 공공관계 서비스업으로 나눌 수 있다. 2009년 기준 회사본부는 280개 업체에 20,195명이 종사하고, 비금융지주회사는 5개 업체에 89명이 종사하고, 경영컨설팅 및 공공관계 서비스업은 559개 업체에 6,229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