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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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西地區宅地開發事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설정임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일대 택지개발을 위한 택지개발촉진 사업 지구.
[개설]
수서택지개발지구는 1989년 3월 21일 지구로 지정되어 1991년 1월 23일 서민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서울특별시의 주택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영한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계획면적은 1,345,099㎡이며, 인구 61,600인, 주택 호수 16,383호를 수용할 예정으로 서울특별시에 의해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되어 1992~1994년에 걸쳐 141개동 1만 2,494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졌다. 수서택지개발지구는 택지개발사업의 의해 조성된 공공주택이 20년이 경과된 단지로서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10년이 경과된 때에는 이를 지구단위계획[당초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현재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최근 현황]
서울특별시는 2011년 11월 2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수서·일원동 일대 133만5천346㎡에 대한 ‘수서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1996년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됐던 이 지역은 그동안의 주변 환경과 생활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기반시설과 건물의 용도, 용적률, 높이 등을 현행 법령안에서 조정하여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재정비안은 수서지구 서쪽 단독주택지의 경우 대모산자연공원이 접하고 있어 3층 높이 이내의 단독주택·다가구주택만 짓도록 하였다. 또한 수서지구는 서울도시철도 3호선과 분당선,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가 지나고 광평근린공원이 에워싸고 있어 교통·주거 환경이 우수하며, 친환경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일원역 일대 상업지역의 건물 높이는 주변의 아파트 높이와 어울리도록 최고 41m로 정해 친환경적인 지역 특색을 살리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