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국군 종합 복지 기관.

[설립 목적]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무원에 대한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하여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군의 전력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군인공제회는 1984년 2월 1일 국군 종합 복지기관으로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 회원 6만 2천명, 자산 85억 원에서 2012년 현재, 회원 수 17만 여명, 자산 약8조원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 회원복지사업[Membership Welfare]

회원급여저축 및 목돈수탁저축은 회원의 자금을 타 금융기관보다 높은 이율을 통해 증식시켜 회원들의 생활안정자금 마련과 여유자금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군인공제회는 지난 25년간 27,000여 세대의 주택을 건립하였으며, 군인 및 군무원의 주택 보유율 50%를 목표로 2015년까지 16,000여 세대의 공급을 추진하는 내 집 마련 7개년 계획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입 축하금, 출산 보조금, 재해 위로금, 생활자금 대여, 회원법률상담제도, M-Plus 컨벤션센터, 리조트, 콘도 등 복지·휴양시설 지원 등을 통해 회원의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2. 사업영역[Profit Business Area]

군인공제회는 건설·개발사업, 금융사업, 법인체 및 직영사업체 등 세 분야를 통해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증식시키고 있으며, 회원 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건설·개발 사업에서는 대규모 택지 및 도시 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외 SOC[민간투자사업] 사업과 레포츠 시설 개발 사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융사업에서는 국내외 M＆A[기업 인수, 합병] 사업, 각종 펀드출자, 우량주식 및 채권인수 등 고수익의 금융 투자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유망기업에 지분을 투자하여 우량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유도하고, 기업역량 을 향상 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국가의 미래전략을 이끌 신기술 및 녹색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사업의 영역을 넓혀 각종 해외펀드 투자는 물론 영국, 중국, 카자흐스탄, 라오스, 괌 등에서 해외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군인공제회는 2016년 현재 5개의 법인체와 1개의 직영사업소 경영을 통해 회원복지를 위한 보다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4개의 위원회, 3개 이사실, 6개 본부와 3개 팀, 1개 단, 비서실, 법무실, 감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가입 현황은 166,532명[2015년 12월 31일 기준]이고 1인 평균 구좌 수는 73.2구좌, 1인 평균 목돈수탁 저축액 2,952만원이다. 자산은 2014년 기준으로 9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