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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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撥妻申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상배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광주 대왕면] 일대에 살었던 열녀.
[가계]
사인(士人) 이발(李撥)의 처이다.
[활동 사항]
이발 처 신씨 는 광주 대왕면에 살고 있었다. 대왕면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이다. 전염병으로 시아버지와 남편이 모두 죽자 자신도 자결하려는 것을 시동생이 칼을 뺏고 울면서 말하기를 “어머니도 아프신데 또 어찌 이러느냐!”라고 하였다. 신씨가 그 말에 감동하여 어머니를 지성으로 섬겼으나 어머니 또한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염하는 날 노비가 달려가 보니 신씨가 어머니 곁에서 죽어 있었고, 옆에는 손수 마련하여 드리려던 소금물 한 그릇과 새 이불 한 벌이 있었다. 이 일이 알려져 정려하였다.